LED, OLED, 마이크로소프트LED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LED엑스포가 열렸다.
27일부터 29일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15회 LED & OLED엑스포는 전시회와 산업포럼, 광융합산업 발전포럼으로 구성돼 산업혁명에 걸맞은 산업 경쟁력 및 관련 기술을 논의하는 장이었다.
전시장에는 OLED데스크 램프와 퀀텀닷 반사형 조명, BLU 채널 렌즈, LED 보안등 기구 등을 신기술 우수업체로 소개했다. 이 밖에 350개 업체가 참가해 LED조명, 스마트팜에 활용되는 식물 생장용 LED조명, 플랙서블 LED와 OLED, 라이파이를 활용한 박물관 큐레이터 서비스, LED사이니지 등을 전시했다.
와이파이 대체할 라이파이와 스마트팜 등 다양한 기술과 사례 공유
디스플레이, 자동차, 의료 등 활용분야 넓은 마이크로LED 기술 논의
LED, OLED, 마이크로LED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LED엑스포가 열렸다.
27일부터 29일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15회 LED & OLED엑스포는 전시회와 산업포럼, 광융합산업 발전포럼으로 구성돼 산업혁명에 걸맞은 산업 경쟁력 및 관련 기술을 논의하는 장이다.
전시장에는 OLED데스크 램프와 퀀텀닷 반사형 조명, BLU 채널 렌즈, LED 보안등 기구 등 신기술 우수업체로 소개했다. 이 밖에 350개 업체가 참가해 LED조명, 스마트팜에 활용되는 식물 생장용 LED조명, 플랙서블 LED, 라이파이를 활용한 박물관 큐레이터 서비스, LED사이니지 등을 전시했다.
TURNTO의 플랙서블 LED
눈부심이 적어 거울에 탑재된 TURNTO의 OLED
LED산업포럼은 ▲LED조명인증과 시장동향 ▲4차 산업혁명에 따른 LED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및 마이크로LED와 디스플레이 ▲4차 산업혁명LED ICBM 인공지능 조명 분야로 진행됐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LED산업의 동향에 대해 발표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최균석 사무관은 “국내 LED가 세계 2위를 유지해왔으나, 중국의 성장으로 순위권 싸움에 밀리고 있어 아쉽다”며 “마이크로LED시장은 적극적인 개발로 다시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사무관은 국내 LED 연구개발 과제 목표가 “초절전, 초소형, 초지능 디스플레이 조명과 센싱 기능을 갖춘 마이크로LED 및 융합 신기술 개발”이라며 국내 연구진이 △대형스크린용 저전력 마이크로LED 화소기술 및 디스플레이 패널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용 유연 마이크로 LED소자 및 모듈 △자율주행 기기용 고출력 근적외선 마이크로 LED소자 및 라이다 모듈 △AR/VR용 고밀도 유연 마이크로 LED 소자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LED의 의료분야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콜로라도주립대의 정재웅 교수는 “마이크로LED 이용하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도 할 수 있다.”며 연구 중인 '소프트오토LED'를 소개했다.
기존 의료 장비는 크기가 크고 딱딱해 반복적인 검진을 받으면 무리가 될 수 있지만, 마이크로LED는 초소형이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도 민감한 바이오 인지가 가능해 안전하다. 빛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은 뇌의 특정 뉴런을 감지해 치료하는 형태나 상처를 제거하는 형태, 맥박을 재는 형태, 당뇨병 치료와 모니터링으로도 사용한다.
이 밖에 포럼에는 마이크로 LED칩 및 전사기술 동향,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AR/VR, 디지털 빛을 이용한 라이파이 산업화 발전 방향, IoT 조명 국내외 표준 동향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