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20일(목) 5G,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광대역 애플리케이션용 밀리미터웨이브 신제품을 발표했다.
키사이트 윤덕권 대표이사는 환영인사를 전하며 “혁신적인 전자제품을 투자 대비 높은 효과를 내는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평창에서 선보일 pre-5G개발을 위해 회사들과 협업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호를 만들고, 분석하고, 네트워크단에서 분석하는 신제품 3가지는 △PXLe 마이크로파 신호 발생기 M9383A △최대 50GHz까지 주파수 옵션이 향상된 중간급 신호분석기 N9020B △최대 120GHz까지 지원하는 광대역 네트워크 분석기 PNA-B다.
키사이트, 신호발생기·신호분석기·네트워크분석기 MMWave 신제품 출시
삼성·KT와 협력해 밀리미터웨이브 테스트 기간 단축위해 노력중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20일(목) 5G,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광대역 애플리케이션용 밀리미터웨이브 신제품을 발표했다.
키사이트 윤덕권 대표이사는 환영인사를 전하며 “혁신적인 전자제품을 투자 대비 높은 효과를 내는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5G는 한국에서 주목하고있는 키워드인 만큼, 평창에서 선보일 pre-5G의 테스트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KT와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왼쪽 네트워크 분석기 PNA-B와 오른쪽 중간급 신호분석기 N9020B
신호를 만들고, 분석하고, 네트워크단에서 분석하는 신제품 3가지는 △PXLe 마이크로파 신호 발생기 M9383A △최대 50GHz까지 주파수 옵션이 향상된 중간급 신호분석기 N9020B △최대 120GHz까지 지원하는 광대역 밀리미터웨이브 네트워크 분석기 PNA-B다.
신호발생기 M9383A는 터치패널과 스크린이 없는 모듈형 장비다. 모듈형 장비의 장점은 아날로그 단계나, 벡터 단계, 더 향상된 위상 잡음 성능을 필요할 때 경우에 따라 슬롯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주파수는 44GHz이며, 변조 대역폭은 1GHz를 제공한다.
아시아 마케팅의 김준환 차장은 “M9383A로 Pre-5G로 연구 중인 28GHz 주파수를 설정했을 때 오차 비율 EVM(Error Vector Magnitude)이 1%대로 정확한 신호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키사이트 아시아마케팅 김준환 차장
이어 광대역 밀리미터웨이브 네트워크 분석기 PNA-B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주파수 대역인 900Hz에서 최대 120GHz까지 주파수를 지원한다”며 기존 모델 PNA-X대비 특징으로는 “테스트 컨트롤러를 OEM사가 아닌 키사이트에서 자체 제작해 작아졌고, 진폭 안정도(0.015db)와 위상 정확도, 낮아진 노이즈 플로어” 언급했다. 또한, 플랫폼이 독자적인 형태가 아닌 확장된 소프트웨어로 호환성을 높였다.
데모는 900Hz에서 120GHz까지 동시 측정이 가능한 네트워크 분석기PNA B와 줌-인-아웃, 멀티터치 기능으로 모든 기능을 3번의 터치로 끝낼 수 있는 신호 분석기 N9020B를 시연했다.
키사이트는 지난해 10월, 자동차 같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110GHz 신호 분석기를 출시했다. 또한, 올해 1월 익시아와 통합하며 네트워크 테스팅 분야에 대한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윤덕권 대표이사는 5G표준화에 대한 물음에 “국제적인 움직임이 예상보다 빠르다. 미국은 28GHz로 승인 받아 운영 중이다. 39GHz와 기술적으로는 차이가 없어 이대로라면 국제 표준도 프리-5G가 굳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