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디지털 아이솔레이터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캡 방식의 아이솔레이터가 이전 제품보다 사이즈도 작고 안전 규격을 맞춘 제품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TI Korea의 박세욱 부장(FAE)은 판매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디지털 아이솔레이터가 기존 제품과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기 바빴다. 디지털 아이솔레이터가 기존 제품과 다른 점이 바로 장점이자 차별성이 되기 때문이다.
기존 수명 계산 어려운 포토 커플러와 차별화한 TI 디지털 절연기
오는 3월 7일 온라인 세미나 통해 자세한 기능 정보 전달 예정
“아직 디지털 아이솔레이터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캡 방식의 아이솔레이터가 이전 제품보다 사이즈도 작고 안전 규격을 맞춘 제품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TI Korea의 박세욱 부장(FAE)은 판매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디지털 아이솔레이터가 기존 제품과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기 바빴다. 디지털 아이솔레이터가 기존 제품과 다른 점이 바로 장점이자 차별성이 되기 때문이다.
알려진대로, 아이솔레이터를 만드는 방법은 포토(LED), 캡, 트랜스포머 등 세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캡과 트랜스포머 방식은 큰 차이가 없지만 수명과 EMI(Electro Magnetic Interference) 부분에서는 캡 방식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많이 사용하는 포토를 사용하는 방식은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명 주기를 알 수 없고 신호가 깨끗하지 못하다는 것과 감당하는 동작 전압의 범위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
TI Korea의 박세욱 부장
이처럼 현재 많이 사용되는 포토커플러(PhotoCoupler)는 안에 들어가 있는 LED의 수명을 계산하기 쉽지 않아 수명을 예측하기 어렵다.
박 부장은 이에 대해 “디지털 아이솔레이터는 최대 40년의 수명을 가지고 있어 내장하는 제품에 사용하기 적합하고 규격에 수명을 계산하는 공식과 방법이 기술되어 있다. 이 방법에 따라 수명이 언제까지 보장되는지 제품에 안내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포토커플러는 수명을 계산하는 기준이 없어서 수명 주기를 보장할 수 없다.
절연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동작 전압(Working Voltage)를 확인하는 것이다. 디지털 아이솔레이터는 동작 전압에서 사용했을 때 20년 이상의 수명 주기를 보장한다.
절연의 높은 효율성과 안전성, 공장 자동화에도 중요한 요소
또, 포토커플러와 디지털 아이솔레이터의 차이점은 CMTI(공통모드 과도응답 내성, common mode transient immunity)값에서 나온다. 포토커플러의 경우 입력단 값과 출력단 값이 외부 간섭이 생기면 왜곡이 일어나 효율이 떨어지고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지만 디지털 아이솔레이터는 우수한 잡음 내성을 가져 효율이 높다.
이러한, 절연으로 인한 높은 효율성과 안전성은 공장 자동화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공장 자동화 장비에서 나오는 전압이 사용자에게 위협이 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장비로 들어가는 높은 전압이 주요 부품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300V 이상의 전압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분야에서도 디지털 아이솔레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박 부장은 유저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장비가 늘어남에 따라 외부로 나가는 전압에 아이솔레이터를 쓰는 경우가 많아져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디지털 아이솔레이터에 대한 전반전인 정보와 절연의 중요성, 유저 인터페이스 사용시 통신이 안되는 이유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7일에 예정되어 있는 온라인 세미나 eeWebinar(goo.gl/2oe50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