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카메라는 한 번의 컷으로 두 가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듀얼 캡처 기능은 여행지에서 인물 중심 사진을 찍으면, 배경과 함께 찍은 광각 모드 사진을 함께 저장한다. 노트 펜은 방수 기능을 더해 비 오는 날 외부에서 사진을 찍고, 메모할 수 있다. 필압은 섬세해져 일러스트부터 수체화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12일(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갤럭시 노트8’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사용해온 ‘노트 팬(FAN)’ 세 명이 참가해 노트8을 미리 사용해본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 노트8 국내 출시 미디어데이에서 전략 밝혀
듀얼 카메라는 한 번의 컷으로 두 가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듀얼 캡처 기능은 여행지에서 인물 중심 사진을 찍으면, 배경과 함께 찍은 광각 모드 사진을 함께 저장한다. 노트 펜은 방수 기능을 더해 비 오는 날 외부에서 사진을 찍고, 메모할 수 있다. 필압은 섬세해져 일러스트부터 수체화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12일(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갤럭시 노트8’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사용해온 ‘노트 팬(FAN)’ 세 명이 참가해 노트8을 미리 사용해본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의 컷으로 두 가지 사진을 저장하는 듀얼 캡처 기능
필압에 따라 펜의 굵기 조절이 가능하다
영화나 광고 장소를 찾아내는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 씨는 노트8이 특히 바람이 불거나 비 오는 날 장소를 찾고 메모할 때는 가장 편리했다고 소개했다. 사진작가 김다운 씨는 듀얼 카메라로 두 장의 순간을 캡쳐 할 수 있는 듀얼 캡처 화면과 배경의 흐림을 조정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장점으로 꼽았다.
웹툰 ‘그것들의 생각’의 이치성 작가는 “자주 쓰는 앱을 설정하고 화면을 반반씩 나누어 쓸 수 있는 앱 페어 기능과 얇아진 그립감 대비 베젤 없이 넓어진 화면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 고동진 사장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 사장은 “노트7 이후 ’노트 시리즈 단종 여부’에 대해 고민하다 5천만 갤럭시 노트 사용자를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5%의 사용자가 ‘노트 시리즈가 좋다’고 답했다. 이는 충성 고객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노트 시리즈의 기능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기자가 ‘아이폰X의 출시 임박과 더불어 노트만의 경쟁력’에 대해 묻자 “경쟁사 인식보다는 노트는 별도의 로드맵을 갖고 있다”며 “노트는 지지층이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8은 64GB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09만 4천 5백원이다. 256GB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5만 4천원이다.
사전 예약은 7일부터 진행 중이며 15일 정식 개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