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7by 이수민 기자
힐셔는 산업용 이더넷 진단 툴인 넷애널라이저 스코프에서 별도의 소프트웨어 초기 구성을 하지 않고도 PROFINET 네트워크를 빠르고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PROFINET 퀵스타터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PROFINET 퀵스타터는 네트워크 장치 목록을 비롯해 지터 안정성 측정, 실시간 및 비실시간 트래픽 간의 네트워크 부하 밸런스, 이벤트 로그와 같은 논리적 네트워크 연결 상태 등의 정보를 추가 구성없이 자동으로 수집한다. 클리어텍스트 PROFINET 알람 디코딩을 비롯해 새로운 통신관계나 장치 알람 등의 네트워크 관련 관심 이벤트들을 자동으로 검출할 수 있다. 퀵스타터 데이터를 PDF 보고서로 추출할 수 있어 측정 결과를 간편하게 문서화할 수도 있다.
2019.08.04by 이수민 기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으로 인해 자동화는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새로운 기회 창출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IoT의 관점에서 보자면, 현재의 수동적인 프로세스는 수십억 개에서 수조 개에 달하는 디바이스들이 연결되고 관리되는 세상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다. 이동통신사들은 자동화가 IoT 확장에 필요한 커넥티비티의 장벽을 제거하는 핵심 요소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Arm은 새로운 첨단 자동화 엔진을 갖춘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 통해, 이동통신사들은 기업 고객에게 IoT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추가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19.07.29by 이수민 기자
국내 제조업은 출산율 감소에 따른 생산 가능 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개발도상국 대비 경쟁력이 낮아진 상황이다. 사회구조적인 변화에 따른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정책이 확대되고 있으며, 제조업 대기업도 자체적인 생산성 확보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가속하고 있다. 중소업체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까지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완료한 7,800개 공장의 생산성이 평균 30% 개선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또 불량률은 43.5%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제조원가는 15.9% 절감됐다.
제조업은 한국 산업 및 경제의 근간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곳곳에서 한국 제조업의 지능화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어디에나 붙던 스마트는 공장에도 붙어 스마트팩토리라는 말이 등장했고 곧 일반화됐다. 스마트팩토리는 공장 자동화보다 진보한 개념이다. 단위 공정별로 자동화와 최적화가 이루어진 공장 자동화는 데이터는 개별적으로 수집한다. 반면 스마트팩토리는 데이터가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데이터를 수집하면 데이터끼리 연계가 가능하다. OPC-UA는 산업용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공급자 독립적인 통신 프로토콜이다. OPC-UA는 유연하고 독립적이다. 따라서 인더스트리얼 4.0의 구현을 위한 이상적인 통신 프로토콜로 간주되고 있다.
2019.07.26by 이수민 기자
최근 우리 주위에 전자기기가 급증하면서 전자파 차폐 관련 기술의 수요가 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그래핀 복합소재에 멕신(MXene)을 첨가하여 전기전도도가 높으면서도 가벼운 전자파 차폐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차폐 소재는 나노복합소재 사용군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파 차폐율(99.9999994%)을 기록했다. 압력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지는 저항 정도를 높은 성능으로 감지할 수 있어 압력을 측정하는 센서 역할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주로 구리와 같은 금속을 이용해 전자파 차폐 소재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그래핀-고분자 복합소재에 멕신의 한 종류인 티타늄 카바이드를 첨가하여 한계를 극복했다.
2019.07.18by 이수민 기자
산업용 자동화 오퍼레이션 인터페이스 유닛과 제어장비 브랜드 프로페이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HMI 브랜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8일, 프로페이스 HMI 신제품인 ST6000, SP5000X를 출시했다. ST6000은 IoT 기능이 탑재되어 스마트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130개 드라이버와 5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장비와 호환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사용법과 전 세계 어디에서나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한다. SP5000X는 다양한 외부 야외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정보 표시 성능과 조작성을 개선해 소방차, 건설장비와 같은 특수목적 차량부터 석유 및 가스 산업, 철도 및 교통관제에도 이용 가능하다.
2019.07.16by 이수민 기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60nA의 대기 전류 기반 초저전력 스위칭 레귤레이터 I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TPS62840 동기형 스텝다운 컨버터는 1mA 부하에서의 80%의 경부하 효율로 시스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사용되는 배터리 수를 줄이거나 크기가 더 작은 배터리를 사용해 전반적인 전원 솔루션 크기를 소형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새로운 스위칭 레귤레이터는 경쟁 디바이스 대비 대기 전류가 1/3에 불과하며, 1.8V~6.5V의 넓은 입력 전압(Vin) 범위에서 동작이 가능해 다양한 배터리 소재와 구성을 지원한다.
2019.07.15by 이수민 기자
UN에 의하면 2050년까지 지구상의 인구는 90억 명에 도달할 것이며, 그중에서도 도시 안에 거주하는 인구는 65% 이상이 될 전망이다. 향후 지구상에 가장 큰 변화를 초래하는 요인은 기후변화와 함께 도시화를 꼽을 수 있다. 세계 각국은 도시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시티란,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과 연결 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지능형 ICT 기술로 도시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편익과 삶의 질을 향상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이 실현되는 미래도시라고 할 수 있다.
2019.07.10by 이수민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현대일렉트릭과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에너지 솔루션이란 전력 에너지를 통합 관리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 운영 전략까지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양사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 및 공장·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에너지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시장 개발 및 솔루션 공급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필요한 기자재 공급과 기술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로옴이 모바일, 웨어러블, IoT용 MOSFET 내장 승강압 DC/DC 컨버터인 BD83070GWL을 개발했다. 파워계 프로세스 0.13µm BiCDMOS를 채용한 저손실 MOSFET을 내장한 BD83070GWL은 저소비전류 회로를 탑재하여 부하전류가 200mA일 때 전력 변환 효율이 97%이다. 로옴의 독자적인 제어 기술인 X Ramp PWM 제어가 탑재돼 입력전압에 따라 부드러운 승강압 전환이 가능하며 소비전류는 2.8µA에 불과하다. 새 제품은 2019년 4월부터 샘플출하를 개시하였으며, 2019년 10월부터 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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