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3by 김지혜 기자
?정부는 작년 ‘스마트 제조혁신 비전 2025’를 발표하면서 오는 2025년까지 3만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2017년까지 약 5천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다. 김철민 의원의 주최로 ‘스마트공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전국의 중소/중견기업과 산업단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예산투입을 위한 관련법 규정과 스마트공장을 활성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생산성 30% 향상, 불량률 45% 감소, 원가 16% 절감, 납기시한 35% 감소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스마트공장에 대한 명확한 정의규정이 없어 성장에 장애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8.04.02by 김학준 기자
아무리 좋은 기술력도 프로토콜에 대한 표준이 정립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4차 산업의 핵심은 융합이다. 공장 간, 장비 간, 사물 간 호환성 확보가 이뤄져야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감소를 통한 가격과 품질 경쟁력 확보 등 스마트공장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다. 25년까지 스마트공장 5만개를 구축하겠다는 정부 주도의 ‘스마트제조혁신 비전 2025’와 표준화 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스마트공장 표준화 추진 전략’을 수립해 국가 표준을 마련하며 중요성을 방증한다. 하지만 장비간 프로토콜이 달라 시스템 설계 및 유지관리에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장비간 프로토콜 공통표준인 OPC UA 도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OPC UA는 산업용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공급자 독립 통신 프로토콜이다. 클라이언..
2018.03.13by 김학준 기자
제3회 2018 IIoT Innovation DAY이 ‘산업용 IoT 최신 동향 및 산업별 구축 사례, 국제 통신 규격 동향’을 주제로 2018년 3월 30일 금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한다. IoT는 산업 전반에 필수 적용 분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선도 IIoT 기업은 효율적인 자동화와 클라우드를 통한 주문 기반 자율 생산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3회 IIoT Innovation Day 2018에서는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와 기기 간 통신 위한 국제 규격 및 보안 정책 및 국내 규제와 중소기업의 대응방안까지 다양한 IIoT 기반의 산업 자동화 동향을 만나 볼 수 있다. KPMG, 지멘스, B&R, 멘토 그래픽스, ..
2018.03.09by 김학준 기자
힐셔는 시장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netX 4000 자동화 컨트롤러에 기반한 cifX PC 카드를 개발 중에 있다. netX 4000는 netX 컨트롤러 군의 새로운 상품이다. 이는 산업용 이더넷용 최대 4 포트, 2 기가바이트 이더넷 포트, 내장형 PCI 익스프레스 코어와 리눅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추가 ARM cortex A9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다. 보안 기능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암호화된 유닛이다. Cortex®-R7 전용 통신 프로세서와 그 밑에 장착된 xC 서브시스템으로 netX 4000도 모든 기존의 필드 버스 기술 및 Real-Time Ethernet, TSN등을 지원한다. netX 4000뿐만 아니라 CIFX 4000 PC 카드도 자동화와 인더스트리 4.0 분야..
2018.03.06by 김학준 기자
IIoT Innovation day 2018에서 4차 산업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기업 힐셔는 IIoT를 통한 작업 현장에서 클라우드로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세미나에 참가한다. 힐셔가 보는 IIoT의 관점은 다양한 엣지단, IT와 OT의 결합을 통해 데이터를 모아 유의미한 정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힐셔는 현장 최하위단의 데이터를 어떻게 최상위로 올릴 것인가에 대한 방법과 이에 대한 장단점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보내느냐가 아닌 어떻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어떤 정보를 전달해야 효율적인지에 대해 세미나를 통해 전할 예정이다. 또 이에 따른 힐셔의 IIoT 전략과 기술방안, 솔루션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세미나에 앞서 힐셔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을 알아보기 위..
2018.03.02by 김학준 기자
국토교통부는 방범과 교통 등 단절된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 및 활용하고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2018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사업’ 대상지로 서울시와 제주도, 용인시 등 1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은 교통, 환경, 에너지, 수자원 등 각종 도시 인프라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하고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로 고가의 외국산 플랫폼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국가 연구, 개발(R&D)사업으로 개발됐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100억 원이 투자된 통합 플랫폼이 지자체에 적용되면 방범, 방재, 교통 등 도시 정보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편리한 ‘스마트시티’로 운영될 수 있게 된다.
최근 막을 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 선수의 아이언맨 헬멧이 화제가 됐다. 이 제품은 HCJ사가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터를 활용해 시제품을 만들었다. 또한 미국 루지 올림픽 대표팀의 썰매에도 3D 프린팅을 적용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개인 맞춤형 장비를 제작했다. 3D 프린팅이 스포츠를 통해 산업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3D 프린터는 제품 결함 발견 시 기존 프린터보다 비용과 시간 절감 효과가 크고 시제품을 즉각 생산할 수 있다. 또 제품의 생산, 분리의 개념이 통합되어 소비자가 직접 필요한 물건을 기호에 맞게 제작할 수 있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특별한 시설을 갖추고 외부에 의뢰할 필요가 없다. 이런 이유로 3D 프린팅은 각종 포럼에서 10대 유망기술로 소개..
2018.02.26by 명세환 기자
저전력 고효율 반도체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ARM은 이번 MWC 2018 기조연설에서 SIM 카드를 통합하는 ARM Kigen OS와 CryptoIsland를 발표할 예정이다. ARM이 제시할 이번 통합 SIM 아이덴티티는 스마트 시티나 커넥티드 농어촌, 디지털화된 산업 환경 같은 곳에서 사용될, IoT 셀룰러 커넥티비티 통신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한다.
2018.02.05by 김학준 기자
비엔알(B&R)이 지난 1월 31일부터 3일간 열린 '세미콘코리아 2018'에서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인 오렌지박스(Orange Box)를 선보였다. 오렌지박스는 기존 공장을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변경 없이 스마트 공장으로 디지털화 시키며 기계와 시스템 운영데이터를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반도체 업계의 오랜 고민 중 하나는 다른 기종 간 인터페이스 관리이다. 오렌지박스는 실시간성 데이터 분석과, 서드파티 PLC와의 호환성, 프로그래밍이 아닌 피라미터 라이징, B&R의 HMI 애플리케이션(맵뷰), ERP/MES 등의 지원을 통해 이를 해결한다.
2018.02.05by 명세환 기자
OPC-UA는 다양한 산업용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자동화 현장에서 장비(로봇, 센서 등)간 혹은 그 위 스테이션 및 엔터프라이즈 단계까지의 안정적인 연결을 위한 OPC Foundation의 기술이다. 다양한 시스템을 통합하고 표준 규격을 세워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미래 스마트 산업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OPC-UA는 보안, 데이터 손실, 중복 데이터 연결 또는 복잡한 데이터 구조 사용과 같은 업계의 새로운 요구사항에 부합한다. 운영체제 및 프로그래밍 언어와 독립적인 특징을 가지면서 확장성, 고가용성 및 인터넷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제어장치의 임베디드 시스템을 포함한 생산 분야의 PLC에서부터 기업용 서버의 MES 및 ERP(Enterprise Resousrce Planning)에 이르기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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