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8by 김지혜 기자
인더스트리4.0의 바람이 불면서 제조업 환경에 사물인터넷과 서비스가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에 전통적인 하드웨어 기반의 제조기업이던 지멘스는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M&A)를 추진했다. 2007년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수명주기관리) 기업인 UGS 인수를 시작으로 2016년 전자설계자동화(EDA) 업체인 멘토그래픽스까지 17개 기업을 인수했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를 핸들링하는 소프트웨어까지 갖춘 지멘스는 단순히 조립 라인의 자동화에 초점을 둔 스마트팩토리가 아니라 생산성과 효율을 올리는데 포커스를 뒀다. 지멘스의 스마트팩토리 전략과 솔루션에 대해 들어 보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TF팀 최유순 부장을 만났다.
2017.09.14by 김지혜 기자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삼성 코엑스 A홀에서 ‘2017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을 여는 혁신기술, 미래를 주도하는 기술인재’라는 슬로건으로 4차 산업혁명 포럼, 한-이란 협력 기업 매칭 컨퍼런스, 기술/기능 인재 경진대회, 중소기업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전시와 컨퍼런스가 열린다.
2017.09.11by 김자영 기자
“30년 넘는 기간 동안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어왔다. 5~6년 전부터는 IoT 관련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많이 개발해왔다.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강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준교 어드밴텍 코리아 사장이 밝힌 어드밴텍의 강점이다. 그는 약점 또한, ‘하드웨어 잘하는 회사’라고 말했다. 고객들 사이 아직 소프트웨어 잘하는 회사라는 인식은 부족하다는 것. ‘하드웨어의 견고함에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아우르는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물었다. “어드밴텍 사업조직은 IoT를 기반으로 재편성했다. Embedded-IoT, Industrial-IoT, Service-IoT, Allied DMS가 각 분야에서 시장을 형성하고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2017.09.04by 김자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가 지난 8월 31일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과 ‘(사)한국언론인협회’이 공동 주최하는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대전’ 에서 ‘4차산업혁명 스마트 리더상’ 부문상을 수상 했다.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대전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마트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열렸다. 특히 4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우수 기업 사례를 선정해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을 시상했다.
2017.08.21by 김자영 기자
“산업용 IoT에 관심이 높아지며 IoT 본연의 기능에 충실했고 보안은 미흡했다. IT와 OT가 만나는 IoT에 책임 소재를 나누면 보안이 어렵다. 어떻게 파트너십을 구축해 생태계를 형성할지가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프로스트앤설리반의 최승환 시니어디렉터는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콘퍼런스에서 아태지역 산업제어 시스템을 전망했다. “보안 관련 비즈니스는 라이프사이클이 있다.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허구와 실질적인 것을 나누고, 교육 컨설팅 서비스가 생긴다. 그 뒤 서비스를 인증해주는 기관이 생기고 나면 실질적 매출로 창출된다. 현재 ICS(Industrial Control Systems) 보안은 교육 컨설팅 시기 같다”
2017.08.14by 김자영 기자
1988 emerson/ rosemount 공동 투자법인으로 한국 rosemount 설립 초대 대표이사 robert holderied 취임 1991 한국 전력에 분석계기 사업부가 납품업체 선정 1994 한국 fisher rosemount 사명 변경 1997 fisher rousemount 유량계기 사업부 시작해 한국 전력 poser plan 납품업체로 선정 fisher rosemount 에서 SAAB 그룹 인수 2002 한국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로 사명 변경
계기간 통신이 스마트화되자 디지털 통신 프로토콜 하트(HART)를 출시했다. 기존 시스템과 호환하며 4-20밀리암페어를 충돌없이 통신하는 이 프로토콜은 국제 표준화되어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다. 고유입출력 모듈로 진단 및 예측 보수를 향상하는 오베이션 파운데이션 필드버스도 그렇다. 산업용IoT의 밑바탕이 되는 표준화에 일찍이 앞장서온 에머슨오토메이션 솔루션즈(이하 에머슨) 이야기다. 에머슨은 지난 해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 펜테어 벨브 앤 컨트롤즈(Pentair Valves and Controls)를 인수해 에머슨의 포트폴리오에 세이프티 벨브 오토메이션 솔루션을 추가했다. 5개 계열사를 자동화 솔루션, 상업 및 주거 솔루션의 2개로 재조직했다. 공정 자동화 기술에는 에머슨 일렉트릭, 산업 자동화 솔루..
2017.08.09by 김자영 기자
KT와 대구시가 4차 산업혁명 이끌 사물인터넷 전문가를 공동 육성한다. KT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물인터넷 전문가 육성 전문 교육기관인 ‘대구시 IoT 아카데미(iotacademy.or.kr)’의 개설과 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T는 ‘대구시 IoT 아카데미’를 위해 ▲ KT의 IoT 플랫폼 ‘IoTMakers’에 대한 실습 및 활용 기회 제공, ▲ 사물인터넷 서비스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 프로그램 설계, ▲ 과정별 교육 교재 및 전문 강사 등을 지원한다.
2017.08.08by 김자영 기자
LG유플러스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과 국토교통 IoT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지적측량과 노후 주택/빌딩 관리 등 시설물관리사업에 NB-IoT기술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적 측량 사업은 국토의 모든 정보를 기록하는 땅의 주민등록이라 불리기도 한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기존의 지적측량사업에 최첨단 센서 및 IoT기술을 접목해 정밀한 국토 측량은 물론 수집된 공간 빅데이터 정보를 민간에 제공하는 이른바 ‘Geo-IoT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7.07.31by 편집부
제4차 산업혁명을 두고 제조 혁신을 이룰 기회라고 한다. 기회는 준비된 자들의 것인데, 기회를 잡기보다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이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동화 사업부 정성엽 팀장(이하: 정)과 소프트웨어 채널 비즈니스의 노근배 팀장(이하: 노)에게 물었다. 김: 혁신이라는 데, ‘산업용 IoT’ 도입하면 어떻게 좋아지나? 정: 국내에서는 정부나, 상사가 시키는 대로 하다 보니, 이런 갈증이 계속 느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주로 레볼루션(Revolution; 혁신)이라고 하는데, 슈나이더는 에볼루션(Evolution; 진화)라고 부른다. 새로운 것이 생기는 게 아니라 생산성이 올라가고, 전기세가 떨어지고, 데이터를 쉽게 보고, 다운 타임이 줄어들고, 더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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