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6by 김학준 기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 미국 등 주도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 중 독일의 Industry 4.0은 전 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기업, 다른 국가는 AI, 머신러닝, IoT 등 개별적 기술에 집중하고 현장에 도입하지만, 전체적인 플랫폼 형성에는 미흡하다. 이것이 4차 산업을 주도하는 독일과 차이다. 독일은 표준화를 선도하고 플랫폼 구조화에 앞섰다. 스마트 팩토리는 기존 공장과 신뢰성, 민첩성, 연계성, 지능성 및 능동성에서 차별점을 지니고 있다. 생산 작업 운영에 대한 관리의 신뢰 확보, 수동적 대상이었던 공장이 능동적 대응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여러 기업이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독일 아디다스의 스피드 팩토리 사례를 보면 실제 공장 제조 비중은 1%에 불과하다..
2018.03.23by 김학준 기자
CA 테크놀로지스 조사 결과 국내 기업 대부분은 디지털 혁신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인식하고 있는 반면, 완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갖춘 기업은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아태) 지역 평균인 17%보다는 높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준비에 미흡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는 아태 지역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영향력을 평가하고 기업 준비 현황을 조사한 ‘CA 테크놀로지스 아태 지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영향력 및 준비도’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태 지역 9개 국가에서 비즈니스 및 IT 의사결정권자 90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한국은 100명이 설문에 응했다.
2018.02.23by 김학준 기자
IIoT Innovation day 2018의 기조연설 그룹인 KPMG는 산업용 사물인터넷(이하 IIoT)의 상용화를 위한 6가지 기준으로 △기술, △조직, △조직원 역량, △서비스 네트워크, △재무, △보안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 시장과 국가적인 기조는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되어 있다. 대기업과 비교해 비용과 인력 등 IIoT 변화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정부의 지원책이 대표적이다. 국가적 관점 또한 IIoT가 국가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요소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KPMG 이순열 전무는 “자금만을 지원하는 정부의 방안이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IIoT는 지속성을 기반으로 하는 지원책은 일회성에 그칠 가능성이 크고 중장기적..
2018.02.21by 김지혜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 제조 및 건설 산업 발달과 더불어 기술 인재 양성과 취업지원에 앞장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건설전문인력 양성기관이자 현대건설이 직접 운영하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과 4차 산업혁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제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8.02.09by 김학준 기자
스마트팩토리에서 중요한 부분은 R&D 연구소와 제조업의 연계성이다. 이를 위해 제조에 필요한 기술 데이터를 축적해야한다. 국내 스마트팩토리는 기술 수준은 상당부분 증가했으나 원활한 데이터 공유를 위한 회로 관리, CAD 기술 확보는 아직 미흡한 단계이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에서 발표한 ‘스마트 팩토리 수준 비교서’를 보면 ERP, MES, 네트워크, PLC 등은 최대 90%까지 기술 수준이 오른 반면, CAD는 20%에 그쳤다. CAD기술 발전이 더딘 이유 중 가장 큰 문제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데이터 일원화를 하려면 인트라넷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장 내 수많은 센서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비용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렵다. 그 다음 문제는 데이터 전환에 따른 ..
2018.02.08by 명세환 기자
지멘스가 ALM과 PLM 기술이 통합된, 전자분야 제품 개발 통합 관리 솔루션을 출시 했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엔지니어들에게 자신들이 선호하는 익숙한 개발 툴을 사용하면서 통합된 워크플로우에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있한다. ALM 측에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생성하고 테스트하면, BOM(Bill of Material)에 게시될 수 있어, 기계, 전기, 소프트웨어적으로 완전하게 통합된 BOM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제품 개발 영역 전반에서 가시성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협업이 가능해 복잡한 시스템 내 결함을 신속히 식별하고, 그 영향을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018.02.05by 명세환 기자
OPC-UA는 다양한 산업용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자동화 현장에서 장비(로봇, 센서 등)간 혹은 그 위 스테이션 및 엔터프라이즈 단계까지의 안정적인 연결을 위한 OPC Foundation의 기술이다. 다양한 시스템을 통합하고 표준 규격을 세워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미래 스마트 산업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OPC-UA는 보안, 데이터 손실, 중복 데이터 연결 또는 복잡한 데이터 구조 사용과 같은 업계의 새로운 요구사항에 부합한다. 운영체제 및 프로그래밍 언어와 독립적인 특징을 가지면서 확장성, 고가용성 및 인터넷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제어장치의 임베디드 시스템을 포함한 생산 분야의 PLC에서부터 기업용 서버의 MES 및 ERP(Enterprise Resousrce Planning)에 이르기까지 다..
2017.12.28by 김지혜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는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KOSF)과 티유브이슈드 코리아와 함꼐,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스마트공장 시험/인증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14년부터 정부가 보급/확산에 공을 들여왔다. 현재 5,000여 개지만, 2022년까지 2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특정 공정을 중심으로 생산이력을 추적관리하거나, 부분 자동화에 머무는 수준을, 맞춤형 유연생산이 가능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산업 활성화의 시발점은 시험인증이다.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 각종 장비, 네트워크, 에너지, 보안 등 다양한 제품 간의 상호 연동이나 호환성 테스트 결과가, 관련기업이 시장에 순조롭게 진출할 수 있는 출사표로 역할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7.09.26by 김자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세계 무역 중심지 홍콩에서 ‘2017 이노베이션 서밋 홍콩(2017 Innovation Summit Hong Kong)’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 경제 시대의 비전에 대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나누는 자리다. 기존의 시스템에서 이노베이션 허브를 통한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 통합으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어떻게 비즈니스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지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전세계 고객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여명 이상 전문가의 강연이 함께했다.
2017.09.11by 김자영 기자
“30년 넘는 기간 동안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어왔다. 5~6년 전부터는 IoT 관련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많이 개발해왔다.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강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준교 어드밴텍 코리아 사장이 밝힌 어드밴텍의 강점이다. 그는 약점 또한, ‘하드웨어 잘하는 회사’라고 말했다. 고객들 사이 아직 소프트웨어 잘하는 회사라는 인식은 부족하다는 것. ‘하드웨어의 견고함에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아우르는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물었다. “어드밴텍 사업조직은 IoT를 기반으로 재편성했다. Embedded-IoT, Industrial-IoT, Service-IoT, Allied DMS가 각 분야에서 시장을 형성하고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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