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6by 이수민 기자
하니웰 센싱 & IoT 사업부는 링마그넷 엔코더 타깃의 속도 및 방향을 감지할 수 있는 2핀 AMR(이방성 자기저항) 센서 IC를 출시했다. 하니웰 2핀 AMR 센서 IC는 AMR 브리지 구조로 홀센서보다 고감도다. 더 정확한 성능 및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더 큰 에어갭으로 설계 유연성을 제공하며, 조립공차를 향상시킬 수 있다. 자극 크기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하나의 센서를 다른 링마그넷에 페어링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2019.06.24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상암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공개와 함께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서 5G·V2X 융합 자율주행 기술 시연에 나섰다. 상암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SK텔레콤이 1월,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서울시 C-ITS 실증 사업의 핵심 인프라다. 5G 네트워크, C-ITS, 관제플랫폼 등 5G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를 완비해 DMC 내 일반 도로에서 자율주행·커넥티드 카 시험 주행이 가능하다. 이로써 센서 오류, 악천후 등으로 차량 센서에만 의존해 주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차량 간 통신(V2V), 차량-인프라 간 통신(V2I) 등 5G 기반 V2X 기술로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19.06.18by 이수민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폭발 및 화재 위험을 없애면서도 배터리 팩의 부피를 줄일 수 있는 바이폴라 구조의 전고체전지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전고체전지란, 전지 내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차세대 이차전지를 말한다. 현재 상용화된 이차전지는 가연성 액체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로, 과열 또는 과충전될 경우 팽창하여 폭발할 위험이 있다. 생기원 제주지역본부장 김호성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전고체전지는 산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폭발 및 화재 위험이 없고 안전하다.
2019.06.17by 이수민 기자
KT는 서울 강북지역에서 5G-V2X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해 전방추돌 경고, 보행자 경고 등의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차량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C-ITS 플랫폼과 연결해서 주행에 필요한 교통정보를 전달 받는다. 5G의 초저지연과 대용량 데이터 전송 특성을 이용하여 통신거리의 제약 없이 다양한 크기의 데이터를 전송하고, 5G 통신을 이용해 보행자와 차량 간의 통신도 가능하다. KT는 우선적으로 5G 망을 통한 V2X 메시지를 이용한 차량 안전 위주의 기본 기능을 검증하고, 향후 영상 전송 등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능 등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2019.06.14by 이수민 기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CAN FD 컨트롤러와 트랜시버를 통합한 자동차용 시스템 기반 칩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TCAN4550-Q1은 차량 내 네트워크의 높은 대역폭과 데이터 전송 속도의 유연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어떠한 마이크로컨트롤러의 SPI 버스 전송방식에서도 하드웨어 변경을 최소화해서, CAN FD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거나 버스 포트 수를 확장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TCAN4550-Q1 SBC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차체 제어 및 조명, ADAS, 자동차 게이트웨이 디자인을 기존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아키텍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CAN FD으로 간편하게 업그레이드 또는 확장할 수 있다.
2019.06.13by 이수민 기자
오토모티브 스토리지 솔루션에는 고해상도 그래픽 및 이미지 처리, 비디오 센싱 등의 최신 기능 지원은 물론, 극한의 온습도와 강한 진동을 수반하는 환경에서도 장기간 작동할 수 있는 높은 내구성과 신뢰성이 요구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자사의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iNAND e.MMC 5.1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 스토리지 솔루션이 르네사스 R-Car 오토모티브 SoC에 대한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검증을 통해 고성능, 신뢰성, 극한의 작동 온도 범위가 요구되는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한층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2019.06.10by 이수민 기자
현대차는 엠디고와 공동으로 차량 사고 발생 시 탑승자의 부상 상황을 예측해 정확한 초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불의의 차량 사고 발생 시 의료진의 신속한 현장 출동만큼 중요한 것은 부상자의 상해를 정확히 판단해 그에 적합한 초기 현장 의료 대응을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에 위치한 엠디고는 AI를 활용한 의료 정보 분석 전문 기업이다. 엠디고의 AI 알고리즘은 충돌 사고 발생 시 차량의 각종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실시간으로 탑승객의 부상 위치 및 외상 심각도를 나타내는 리포트를 생성한다. 이 리포트는 즉각 인근 병원과 환자를 이송할 구급차에 전달돼 사고 현장에서 최적의 응급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9.06.05by 이수민 기자
CEVA가 모바일, AR/VR 헤드셋, 로봇, 자율 주행 차량 및 카메라 기반 디바이스에 적용되는 SLAM(위치 측정 및 동시 지도화) 개발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CEVA-SLAM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발표했다. CEVA-XM 지능형 비전 DSP와 NeuPro AI 프로세서 제품군에 사용할 수 있는 CEVA-SLAM은 저전력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SLAM을 구현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통합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9개의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KRnet 컨퍼런스 2019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인터넷과 관련한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인터넷의 기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KRnet 2019는 1993년 7월, 제1회 한국 학술전산망 워크숍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왔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KRnet 2019는, “Creating Better for the Future”를 주제로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협업을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70여개의 5G, AI 및 빅데이터, 보안, 자율주행, 인문융합, IoT,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몰입형 콘텐츠, 블록체..
2019.05.29by 이수민 기자
지멘스가 자율주행차량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전 실리콘 자율 검증 프로그램인 PAVE360을 소개했다. PAVE360은 다중공급자가 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협력해, 차세대 자동차 칩을 개발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협력 환경을 제공한다. PAVE360은 프로세서를 넘어 자동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브시스템, 전체 차량 모델, 센서 데이터의 융합, 교통 흐름 및 궁극적으로는 자율주행차량이 다닐 스마트시티 시뮬레이션까지 확대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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