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0by 이수민 기자
전기이륜차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을 전기 배터리로 대체해 탄소배출량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의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짧은 운행 거리와 오랜 충전 시간 등의 한계로 이용이 제한적인 단점이 있다. KT는 대림 오토바이, AJ 바이크와 ‘EV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서비스 등 EV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했다. KT, 대림 오토바이, AJ 바이크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기이륜차의 단점을 보완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2019.05.22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제2차관은 5G+ 전략 10대 핵심산업 중 5G V2X, 5대 핵심서비스 중 자율주행차량과 스마트시티 분야 육성방안에 대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8일 발표한 5G+ 전략의 후속조치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5G V2X, 자율주행차량 및 스마트시티 분야 기술·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5G+ 전략 및 5G V2X·자율주행차량·스마트시티 관련 정책 추진 현황, 5G 융합서비스(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 5G 기반 스마트시티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먼저 발표하고, 이와 관련하여 현장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2019.05.16by 이수민 기자
최근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협력사들은 커넥티드 카 분야에서 자동차의 안전과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V2X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키사이트의 V2X 테스트 솔루션, E6953A DSRC V2X가 옴니에어 적격 테스트 장비(OQTE) 인증을 획득했다. OQTE 인증은 ITS, 통행료 징수 및 커넥티드 카에 대한 상호 운용성과 인증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옴니에어 컨소시엄이 주관하고 있다. E6953A DSRC V2X 테스트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사에게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가 상호 운용성과 현재의 표준 및 규제 준수에 대한 글로벌 산업 요구 사항을 통과할 것이라는 확신을 제공한다.
2019.05.15by 이수민 기자
자동차의 전기화, 인포테인먼트의 진화, 자율주행 기술의 본격화, 차량 보안의 필요성 확대 등 자동차는 이제 명실상부 바퀴달린 전자 제품이 됐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차량용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고 그 밖에 수많은 기업들도 이 추세에 동참했거나 앞서가고 있다. 업체들은 이에 ISO 26262, ASIL, IATF 16949, AEC-Q100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왜 전자업계에서 이 표준들을 주목하는지 이유를 탐구해본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슈바이처 일렉트로닉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카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전력 MOSFET을 PCB에 내장하는 칩 임베딩 기술은 48V 시스템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고 복잡성을 줄인다. 콘티넨탈 파워트레인은 유럽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 공급할 48V 스타터 제너레이터에 이 기술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48V 스타터 제너레이터는 기존 드라이브 트레인 대비 마일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CO2 배출량을 최대 15%까지 줄이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2019.05.13by 이수민 기자
자동차의 전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기존 엔진 탑재 자동차의 경우 컴프레서의 동력원은 엔진이지만, 전동화 차량의 증가에 따라 컴프레서의 전동화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차량 난방에서도 지금까지는 엔진 발열이 이용됐지만, PTC 히터를 열원으로 온수를 순환시켜 난방하는 시스템 등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인버터 회로 및 스위치 회로에 사용되는 반도체는 구동 주파수가 낮아 IGBT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전기차에 있어서 컴프레서 및 히터의 소비전력이 항속 거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효율화가 요구된다. 이에 로옴은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1에 부합하는 1200V 내압 IGBT ‘RGS 시리즈’ 4종을 새로 개발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인 ‘ISO 26262 기능안전관리’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개발과 관리 프로세스가 ISO 26262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의미로,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고객들이 요구하는 기능안전을 만족하는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하고 공급 할 수 있게 되었다. ISO 26262는 차량에 탑재되는 전기전자 시스템의 오류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2011년 ISO에서 제정한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규격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에서의 반도체 안전성이 강조되면서 2018년 반도체 적용 가이드라인이 추가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온라인상에서 고객의 의견과 제안을 수시로 듣고 고객과 함께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나가는 대고객 오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히어’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히어는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고객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온라인 버전으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선별된 참가자들이 오프라인 모임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기존 방식을 뛰어넘어 누구든지 언제라도 현대차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차와 고객’뿐만 아니라 ‘고객과 고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다자간 소통의 공간인 히어를 활용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신속히 파악하고 이를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2019.05.09by 이수민 기자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속적인 인수합병으로 마이크로칩은 반도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3월에 인수한 마이크로세미는 마이크로칩의 오토모티브 사업을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마이크로칩은 PCIe 스위치, 인덕티브 센서 인터페이스, FPGA, SiC 다이오드, MOSFET, SBD 등의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었다. 지난해 마이크로칩은 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9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중 오토모티브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달했다. 이는 27%인 인더스트리 사업 다음에 해당한다.
2019.04.29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과 IFEZ 김진용 청장이 인천 송도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5G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5G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 IFEZ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조성, 데이터 허브 구축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을 5G 스마트시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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