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30by 최인영 기자
KT는 현대모비스, 현대엠엔소프트와 함께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서 5G 커넥티드 카 기술 교류 시연회를 진행했다.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은 총면적 약 34만 평 규모로 자율주행 연구개발이 가능한 첨단주행시험장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T와 현대모비스가 1차 협력 과제 완수를 기념하며 개발기술을 시연하고 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1차 개발 완성 과제는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과 C-V2X 기술이다.
2019.10.17by 이수민 기자
온세미컨덕터는 헝가리의 자율주행차량 기업인 AI모티브와 공동으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센서 융합 플랫폼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온세미컨덕터의 HD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 프리프로세서 칩셋과 AI모티브의 고급 AI 기반 인지 알고리즘, 하드웨어 가속화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해 일련의 하드웨어 플랫폼 데모를 공동 개발한다.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안전성 준수를 위해 시스템에 중복 부품을 추가하는 경우가 있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는 칩 하나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ASIL-D 규격에 맞게 구현할 수 있는 배터리 모니터링용 IC MAX17853을 출시했다. MAX17853은 중대형 셀 전압과 온도, 통신 관련 ASIL-D 규격 준수로 시스템 안정성을 구현한다.
2019.10.16by 이수민 기자
LG이노텍이 5G 퀄컴 칩 기반 차량용 통신모듈을 개발했다. 차량용 5G 통신모듈은 5G로 차량과 기지국간에 데이터를 송수신하며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통신 칩, 메모리, RF 회로 등을 결합한 모듈 형태로 차량 내부나 루프 쪽 차량통신 기기에 장착된다. 이 모듈을 적용하면 실시간 도로 정보 공유, 정밀 위치 측정, V2X 대용량 데이터 전송 등이 가능한데, 이는 완전 자율주행의 핵심 기능이다.
2019.10.14by 이수민 기자
자동차는 이제 연결되어(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하며 공유(Shared)되는 전기차(Electric)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다.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개최됐던 제50회 한국전자전 2019는 발전한 한국의 전자산업의 현황을 목도하고 조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올해 한국전자전 첫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LG전자 이상용 센터장은 ‘모빌리티의 변화에 따른 산업 동향과 진화 방향’을 주제로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현황과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19.10.06by 이수민 기자
한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 5G 이동통신은 순조롭게 세를 넓혀가고 있다. 가트너는 2020년에 전 세계 5G 이동통신 인프라 매출액이 2019년 22억 달러에서 89% 상승한 4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5G폰의 점유율이 2023년에 56%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5G 기반 IoT 엔드포인트는 2020년 350만대에서 2028년 4860만대로 14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5G 시장의 성장이 확실해진 가운데, 한국은 어떤 5G 로드맵을 갖고 있을까? 정부의 범부처 기가 코리아 사업단은 5G 융합서비스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은 5G와의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5개 분야 과제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약 1,50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2019.09.24by 최인영 기자
AI와 신경망은 물체 분류, 목표물 추적, 경로 계획 같은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필수 구성 요소다. 또 다양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여 ECU 시스템 비용은 낮추면서 성능은 높이고 개발 시간을 단축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차세대 차량용 MCU로 AI 기반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시놉시스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인피니언 AURIX MCU는 시놉시스의 디자인웨어 ARC EV 프로세서 IP를 채택한 고성능 AI 가속기 PPU와 통합된다.
2019.09.23by 이수민 기자
자동차 한 대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는 2010년에는 약 300개 정도였으나, 레벨 3 이상 자율주행차량이 본격적으로 상용화 될 2022년에는 약 2,000개의 반도체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까지 5년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연평균 12.5% 성장할 전망이며, 2023년에는 약 585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이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선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규제의 벽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OEM, 티어1·2, 반도체, ICT 업체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2019.09.11by 최인영 기자
LG전자와 MS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2일부터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2019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인 웹OS 오토와 MS의 MCVP를 결합한 IVI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시연에서 LG전자는 웹OS 오토 기반의 IVI 앱의 사용 횟수, 사용 시간, 앱 버전 등의 정보를 MCVP를 이용해 MS의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MS는 이 정보를 파워 BI로 분석해 외부 기기에서 결과를 확인하는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MCVP를 통해 자동차에서 MS의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 및 지능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9.09.09by 최인영 기자
SK텔레콤이 안양시와 5G 기반 모빌리티 분야 협력 및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5G 자율주행 및 교통신호 연동 테스트베드 구축, T맵 주차-안양시 공영주차장 정보 연동, 안양시 중소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교통 신호체계 개선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 실시간 신호정보 수집 테스트베드를 설치하고 T맵 플랫폼에 연동한다. 이를 통해 T맵의 도착 예측시간 정확도가 향상되는 등 서비스 고도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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