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9by 최인영 기자
KT가 테사레스와 공동으로 멀티무선 접속 기술 표준화에 성공한 동시에 5G 상용망 테스트에 성공했다. 멀티무선 접속 기술은 KT와 애플, 도이치텔레콤, 오렌지텔레콤, 시스코 등이 협력해 3GPP 릴리즈-16 5G 시스템 구조 규격(TS 23.501)에 반영된 기술이다.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멀티무선 접속 기술은 기존 TCP 트래픽의 초기 접속 지연시간을 2배 이상으로 단축한다. 멀티무선 접속 기술은 단말과 코어망 사이에 연결되는 다수의 무선망을 동시에 또는 선택적으로 활용해 속도 증대뿐만 아니라, 높은 전송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SA나 NSA와 같은 5G 무선망 구조와 무관하게 무선망을 추가로 결합할 수 있다.
2019.08.27by 이수민 기자
키사이트 코리아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키사이트 월드 서울 2019를 개최하고 5G를 포함하는 최신 통신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차세대 혁신을 달성하려면 아이디어와 기술, 솔루션 및 전 세계 파트너들과의 완벽한 조화가 필요하다. 키사이트는 이에 고객의 혁신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신 솔루션 제품군을 포함하여 20여 가지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키사이트 월드 서울 2019는 5G, 오토모티브&에너지, 데이터센터&텔레콤, 네트워크운영&보안, 키사이트 서비스 등 5개 트랙으로 진행됐다.
2019.08.27by 최인영 기자
TI가 차세대 커넥티비티 및 통신 인프라용으로 BAW 기술을 적용한 임베디드 프로세싱 및 아날로그 칩 제품을 출시했다. 개발자들은 TI BAW 기술이 적용된 심플링크 CC2652RB 무선 MCU와 LMK05318 네트워크 동기화 클록 제품으로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과 시스템 설계 간소화를 달성할 수 있다. TI BAW 공진기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들은 레퍼런스 클로킹 공진기를 통합하고 소형 폼팩터를 통해 높은 주파수를 제공한다. 성능 향상은 물론 진동이나 충격 같은 기계적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에 우수하다. 또한,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어 유무선 신호 데이터 동기화를 정밀하고 연속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2019.08.26by 이수민 기자
중소기업 기술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2019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 울 강남 코엑스 3층 C홀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제품전시 중심의 틀을 탈피하고 ‘스마트팩토리’를 기술테마를 선정하여 최신 경향과 기술혁신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술박람회로 거듭났다. 전시관은 주제에 따라 총 7개관 260개 부스로 구성됐다. 혁신플랫폼관’에서는 로봇, 센서·통신, 데이터, AI 등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술과 함께, 경북 경주에 있는 제조현장과 전시장을 연결해 제조공정을 원격으로 실시간 제어하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솔루션을 시연한다. 27일 오전 10시에는 이노테크 IR 상생대회가 열린다.
스마트팩토리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고 이를 저장 관리하는 고성능 서버와 저장소가 필요해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중소기업들은 스마트팩토리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비용 부담으로 인해 쉽게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KT가 26일부터 28일까지 ITS2019에 참가하여 중소기업을 위한 5G 제조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소개한다. KT는 중소기업들이 서버 구축 및 유지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할 수 있도록 5G 기반 제조 클라우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9.08.24by 이수민 기자
2020년 전 세계 5G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매출액은 2019년 22억 달러에서 89% 상승한 4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2019년 5G NR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통신사업자의 무선 인프라 매출 총액의 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수치는 2020년에 1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서비스는 2019년과 2020년에 여러 주요 도시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과 한국을 시작으로, 스위스, 핀란드, 영국 등의 몇몇 유럽 국가에서는 이미 5G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스페인, 스웨덴, 카타르, UAE의 통신사업자들은 2020년까지 5G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19.08.23by 최인영 기자
LS전선이 네팔의 전국 광통신망 구축 1차 사업을 수주했다. LS전선은 네팔 국영 통신사 네팔텔레콤과 수백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동부 지역 일대에 광통신망을 구축한다. 구축 지역에는 히말라야 산맥의 칸첸중가산 기슭까지 포함되는 등 고산 지역에서도 초고속 인터넷과 대용량의 데이터의 전송이 가능해 진다. 네팔 정부는 수도 등 일부 도시 외에는 전반적으로 열악한 통신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광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연환경에 맞춤 설계한 제품과 시공 능력을 강조한 LS전선은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중국과 인도 업체들을 제치고 계약을 따냈다.
2019.08.20by 이수민 기자
5G의 본격적인 도입과 확산에 따라 새롭게 대두되는 보안이슈를 점검하고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보안협의회를 구성하여 발족했다. 협의회는 작년 10월부터 운영되어 왔던 5G보안기술자문협의회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협의회는 정책, 기술, 표준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각 분과의 간사 역할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맡기로 했다.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2019.08.19by 명세환 기자
이달 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19 BRICS 미래 망 포럼에서 BRICS 미래 망 연구소(BRICS Institute of Future Networks) 에서 회원국 간 ICT 협력 심화를 위한 포럼이 열렸다. ITU와 GSMA 등 세계적인 ICT 단체의 관료들과 더불어 중국, 러시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이집트 등 여러 나라의 ICT 청장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와 같은 시기에 통신사, 화웨이, ZTE 및 Shenzhen Pisoft Technology를 포함해 중국의 핵심적인 5G 업체들이 5G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시범을 위해 아시아 최대의 지하 고속철도역인 푸톈역에서 5G 체험 주간이 열렸다.
2019.08.13by 명세환 기자
ZTE가 차이나 모바일 산시 지부와 함께 5G기반의 스포츠 행사를 지원한다.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ZTE의 5G기술인 MEC 및 LBS(Location Based Services, 위치 기반 서비스)와 같은 기술도 같이 시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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