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5by 이수민 기자
UN에 의하면 2050년까지 지구상의 인구는 90억 명에 도달할 것이며, 그중에서도 도시 안에 거주하는 인구는 65% 이상이 될 전망이다. 향후 지구상에 가장 큰 변화를 초래하는 요인은 기후변화와 함께 도시화를 꼽을 수 있다. 세계 각국은 도시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시티란,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과 연결 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지능형 ICT 기술로 도시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편익과 삶의 질을 향상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이 실현되는 미래도시라고 할 수 있다.
2019.07.12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군장산단 인입철도 외 4개 사업 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화 장치 구매설치’ 사업 구축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이 우리넷 등과 컨소시엄을 만들어 이번에 수주한 남부 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화(DWDM) 장치는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수도권 이외 남부지역 철도 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총 계약 금액은 약 68억 원 규모다. DWDM 전송 장비는 빛의 파장에 신호를 실어 전송하는 장비로, 철도통합무선망인 LTE-R, 열차 간 통신인 KTCS부터 보안을 위한 CCTV와 열차표 예매 등 전산으로 이뤄지는 통신까지 모두 DWDM망을 통해 이뤄져 철도 통신의 중요한 인프라로 꼽힌다.
2019.07.09by 명세환 기자
지난 6월 상암동에서 열린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및 서울시민들이 탑승한 5G 융합 자율주행 버스가 운행 10분만에 중앙선을 침범하고 도로 통제용 러버콘을 밝는 아찔한 순간이 연출 되었다. 이날 주행차량의 에스케이텔레콤 관계자는 “GPS의 신호가 순간적으로 약해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2019.07.06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최초로 5G 단독규격인 5G SA 패킷 교환기와 코어 장비를 연동해 순수 5G 시스템을 이용한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패킷 교환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 망으로 접속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현재 5G 네트워크는 LTE와 장비를 일부 공유하는 NSA 방식이다. 네트워크를 5G 장비로만 구성하는 5G SA는 표준화 개발 소요 시간, 비용, 자원이 많이 필요하다. 이번에 선보인 5G SA는 기존 5G NSA 대비 데이터 처리 효율성이 3배 높다. 대규모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5G 시대에서 기대되고 있는 AR·VR,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차세대 서비스에 최적의 통신 성능..
2019.07.04by 이수민 기자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LTE-M/NB-IoT 및 GPS 셀룰러 IoT 모듈인 nRF9160 SiP가 성공적으로 품질 검증 및 주요 인증을 획득하고 최종 양산용 실리콘 생산단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인증으로는 GCF 및 PTCRB, FCC(미국 및 라틴아메리카)를 비롯해 CE(유럽), ISED(캐나다), ACMA(호주 및 뉴질랜드), TELEC/RA(일본), NCC(대만), IMDA(싱가포르) 등이 포함된다. 10 x 16 x 1mm 크기의 nRF9160 SiP는 소형 웨어러블 컨슈머 및 의료 기기는 물론, 소형 자산 추적 장치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외장 배터리와 SIM, 안테나만 있으면 IoT 애플리케이션과 셀룰러 연결을 통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신기술의 발전에 따른 미래 경제를 전망한 퓨처 오브 이코노미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신기술의 부상과 발전이 향후 10년간 우리 경제의 모습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에 대한 전망과 함께, 기업과 조직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퓨처 오브 이코노미 보고서는 델 테크놀로지스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고적 리더십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래 예측 보고서 리얼라이징 2030의 후속 연구다. 미국의 비영리 싱크탱크 기관인 IFTF을 통해 진행된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40여 개국 4,600여명의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와 미래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담고 있다.
2019.07.03by 이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2호선 50개 역사에 스마트 스테이션 적용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스테이션은 안전, 보안,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해 지능형 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미래형 도시철도 정거장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하철 역사의 기능고도화, 시스템 통합, 5G 전용망 구축이다. LG유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는 내년 3월까지 스마트 스테이션 조성을 완료하고 2분기 시범 운영에 나선다. 또 향후 해외 진출 기회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2019.07.02by 명세환 기자
올해 초 상용화를 목표로 하던 5G 이동통신 시장이 지난 4월을 기점으로 서비스가 출시되었다. 서비스의 퀼리티에 대한 말은 많지만, 전 세계 최초라는 말은 기술 엔지니어로서 볼 때 의미 있는 한마디이기도 하다. 그러나 업계 엔지니어의 견해로는 아직까지 진정한 5G라고 부르기에 기술적 미진한 점이 일부 있어, 왜 현재의 5G가 진정한 5G라고 보기 어려운지 살펴보았다
2019.07.01by 이수민 기자
5G 네트워크 서비스의 상용화를 기점으로 대용량 데이터의 신속한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 컴퓨팅만으로는 데이터센터로 집중되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한계가 있다. 그리하여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려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다. MEC 기술은 물리적으로 무선 기지국에 가까운 위치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환경에 기반을 둔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분산 클라우드 기술이다. 통신사업자의 모바일 코어망 혼잡을 최소화하여 망 증설 비용을 절감하는 MEC는 서비스 품질의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제공자에게는 새로운 로컬 서비스를 창출하여 비즈니스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도청과 감청이 불가능한 차세대 통신보안 기술이다.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양자 복제불가능성과 같은 양자역학의 법칙에 기초하여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에 암호 키, 즉 일회용 난수표를 안전하게 실시간으로 분배하는 양자 키 분배 기술로도 불린다. 최근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 움직임이 뚜렷하다. 이통 3사는 최근 5G 시대를 열어젖혔다.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특성을 지녔지만 기지국 단위에서도 데이터를 처리하는 구조 상 보안이 취약하다. 10년 내로 나올 6G에선 이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이다. 이에 이통 3사는 보안 대처방안으로 양자암호통신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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