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3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5G, AI, 클라우드 등 첨단 ICT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SK텔레콤의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JIP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는 5G, AI, 클라우드 등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등 IoT 사업, AI 기술·서비스 경쟁력 강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서비스, SK ICT 패밀리사의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019.05.12by 이수민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KT와 랜버드테크놀러지, 에스넷아이시티 등 국내 중소기업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5G·와이파이·유선 인터넷망 을 결합, 최대 40Gbps급 대용량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세 개의 망을 하나로 묶는 다중 액세스 트래픽 결합기술이다. 서로 다른 유무선 접속 환경을 하나의 5G 코어망에서 제어하여 4G 대비 40배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 기술로 5G와 와이파이, 유선 인터넷망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이론적으로 LTE보다 최대 20배 빠른 5G의 20Gbps와 차세대 와이파이(802.11ax) 최고속도 10Gbps, 유선인터넷 10Gbps를 합쳐 최대 40Gbps 전송속도를 낼 수 있다. 이때, 액세스 망 상황 즉각 제어가 가능..
2019.05.11by 이수민 기자
LG전자가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V50 ThinQ를 국내에 출시했다. 출고가는 119만 9,000원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와 5G 모뎀을 탑재한 V50 ThinQ는 전작 대비 20% 커진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7배 커진 방열 시스템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이달 13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액정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6월 말까지 V50 ThinQ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한다. LG 듀얼 스크린의 가격은 21만 9천 원이다.
2019.05.10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과기정통부 회의실에서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특별팀 회의를 개최하여 5G 서비스 품질개선과 관련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 5G 기지국은 8일, 4월 29일 대비 3,064국 증가한 57,266국이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장치 역시 7,688대 증가한 124,689대가 설치됐다. 이번 회의에서 이동통신사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24개 주요 KTX/SRT 역사, 12개 주요 공항, 대형 쇼핑몰과 전시장 및 주요 체육시설 등 120여개 건물 내에 원활한 5G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설 공동구축 작업을 추진 중이며, 이용자들의 실내 수신 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공동구축 대상 건물을 추가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의 LTE-R 종합검증센터에서 중소기업들과 함께 LTE-R 기술 진화를 이끌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TE-R, 즉 철도통합무선통신은 4G 이동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이다. 노후화 된 열차무선설비를 개선해 달리는 열차 간, 열차와 관제 간, 유지보수자 상호간 필요한 음성,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젝트로 중소기업들과 기존 및 신설 철도 노선에 적용될 LTE-R에 새로운 기술 및 솔루션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LTE-R 분야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LTE-R 종합검증센터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019.05.09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발표한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의 후속조치로 신개념 반도체 소자 원천기술 및 집적·검증 기술 개발, 융합형 시스템 반도체 고급 전문인력 양성 등의 과제들을 추진한다. 과기부는 신개념 소자 원천기술 개발, 시스템 반도체 융합형 고급 전문인력 양성, 공공 나노팹을 활용한 팹리스 기업 지원, 민관 협업 기반의 연구거점 조성, 정부 출연연의 반도체 연구 플랫폼 역할 강화 등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1위를 넘어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람과 기술에 대한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에 특히 집중할 계획이다.
2019.05.08by 이수민 기자
지난 2017년, 가트너는 2018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클라우드에서 에지로(Cloud to the Edge)’를 선정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도 2019년 ICT 10대 이슈 중 하나로 ‘IoT의 보급 확산으로 인한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과 AI 반도체의 성장’을 들었다. 도대체 에지 컴퓨팅이 무엇이기에 이슈인 것일까? 스마트 기기가 날로 늘어가는 상황이다. 지금까지는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보내 처리했다. 그러나 이 과정이 비효율적이라 판단하고 데이터가 생성된 위치, 혹은 가까운 곳에서 처리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네트워크 에지에서 컴퓨팅을 하여 중요 데이터를 실시간에게 가깝게 처리하려는 시도를 에..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미국의 통신 분야 전문 매체 라이트 리딩이 매년 통신 분야별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현지시각으로 6일, 미국 덴버에서 개최됐으며, 5G를 비롯한 통신, AI, 클라우드 등 총 22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라이트 리딩 어워드는 5G 통신 지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SK텔레콤의 기술력과 플랫폼 개방을 통한 생태계 확장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2019.05.02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30일, 과기정통부 회의실에서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이동통신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특별팀’ 회의를 개최하여 5G 서비스 품질과 관련한 주요 현안 및 해결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5G 서비스 커버리지 등 서비스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5G 기지국은 4월 22일 기준 50,512국 대비 7% 증가한 54,202국이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5G 가입자 수는 4월 29일 기준 약 26만 명이며, 이동통신 3사는 5G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은 초기에 비하여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다양한 이용 상황에서 이용자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지국, 장비 등의 최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반도체 수요가 PC와 모바일에서 자동차, 로봇, 에너지, 바이오 등 전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시스템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국내는 전문인력 부족, 생태계 경쟁력 미흡, 수요산업과 연계 미비 등으로 2018년 기준으로 3.1%라는 낮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기술력은 미국의 80% 수준이며, 글로벌 50대 팹리스 중 국내기업은 1곳에 그치고 있다. 정부는 이를 타파하고자 2030년까지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5대 중점대책을 수립했다.과거에도 관련 대책이 있었으나, 생태계 조성에는 미흡했으며, 기업 수요에 못 미쳤었다. 이번 대책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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