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0by 이수민 기자
LG전자는 독일 만하임지방법원과 뒤셀도르프지방법원에 중국 TCL을 상대로 휴대폰 통신기술 관련 특허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TCL이 판매하고 있는 피처폰과 스마트폰에 적용한 일부 기술이 LG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LTE 표준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 골자다. 소송의 쟁점이 된 표준특허는 총 세 가지로, 단말기의 전송 패킷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어 방법, 단말기와 네트워크의 상향링크 동기화 과정 중에 간섭을 최소화하는 방법, 단말기와 네트워크 간 상향링크 시간 동기를 맞추기 위한 타이머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방법 등이다.
2019.09.28by 이수민 기자
2019년 PC, 태블릿, 휴대전화를 포함한 디바이스의 전 세계 출하량이 전년 대비 3.7% 감소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9년에 3.2% 감소하며 디바이스 부문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5G폰의 점유율은 2020년 10%에서 2023년에는 56%로 증가할 전망이다. 2019년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총 6,300만 대로 전년 대비 1.5% 상승했지만, 불투명한 경제 문제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2019년 PC 출하량은 2018년에 비해 1.5% 하락한 2억 5,600만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2019.08.28by 이수민 기자
Wi-Fi나 LTE 등 비교적 높은 데이터 전송률을 갖는 기기들의 경우 주로 계속적인 전원 공급을 필요로 하는 IoT 게이트웨이에 사용된다. 반면, 전원공급이 어렵거나 배터리의 교체가 힘든 환경에서는 통신 커버리지가 넓고 저전력 특성을 갖는 무선통신기술이 요구된다. 이러한 특성을 갖는 LP-WAN 기술로는 LoRa, Sigfox, NB-IoT, Wi-SUN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도 Wi-SUN은 802.15.4g로 표준화된 물리계층 기술로서, 좁은 커버리지의 무선 PAN 영역에 한정되었다. 그러나 900MHz 대역의 출력이 기존 10mW에서 최대 200mW까지 상향 조절되며 WAN 영역으로 커버리지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졌다.
2019.08.19by 이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현대자동차가 제주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ZET에 최신 IoT 기술인 ‘LTE-M1’을 적용했다. ZET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1인용 이동수단 서비스를 일정 지역 내에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동 중에도 데이터를 끊김 없이 처리할 수 있는 IoT 기술을 통해 모빌리티에 최적화 된 통신 연결성을 구현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이용을 원하는 자전거, 킥보드의 위치와 상태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2019.07.15by 이수민 기자
UN에 의하면 2050년까지 지구상의 인구는 90억 명에 도달할 것이며, 그중에서도 도시 안에 거주하는 인구는 65% 이상이 될 전망이다. 향후 지구상에 가장 큰 변화를 초래하는 요인은 기후변화와 함께 도시화를 꼽을 수 있다. 세계 각국은 도시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시티란,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과 연결 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지능형 ICT 기술로 도시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편익과 삶의 질을 향상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이 실현되는 미래도시라고 할 수 있다.
2019.07.12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군장산단 인입철도 외 4개 사업 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화 장치 구매설치’ 사업 구축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이 우리넷 등과 컨소시엄을 만들어 이번에 수주한 남부 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화(DWDM) 장치는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수도권 이외 남부지역 철도 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총 계약 금액은 약 68억 원 규모다. DWDM 전송 장비는 빛의 파장에 신호를 실어 전송하는 장비로, 철도통합무선망인 LTE-R, 열차 간 통신인 KTCS부터 보안을 위한 CCTV와 열차표 예매 등 전산으로 이뤄지는 통신까지 모두 DWDM망을 통해 이뤄져 철도 통신의 중요한 인프라로 꼽힌다.
2019.06.11by 이수민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가 4G LTE, 5G mmWave와 같은 다양한 무선 장비용 고성능 아날로그 및 디지털 신호 처리 기능을 통합한 MxFE RF 데이터 컨버터 플랫폼을 출시했다. 무선 장비 제조사들은 ADI의 AD9081/2 MxFE 플랫폼을 통해 다중대역 RF를 단일대역 RF와 동일한 풋프린트에 설치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존 4G LTE 기지국보다 3배 더 많은 호 처리 능력을 달성할 수 있다. 1.2㎓ 채널 대역폭을 지원하는 새로운 MxFE 플랫폼은 자사 통신탑에 더 많은 안테나를 추가하고 있는 무선 사업자들이 5G mmWave의 높은 무선 밀도와 데이터 속도 요구조건을 충족할 수 있게 한다.
2019.05.30by 이수민 기자
가트너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최종 사용자 대상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3억 7,300만 대로 집계됐다. 화웨이는 미국에서의 판매량 부재에도 불구하고 2위 자리를 지켰으며, 삼성과의 격차도 계속해서 좁혀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19.2%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군을 강화했지만, 중국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경쟁 탓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2019.05.12by 이수민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KT와 랜버드테크놀러지, 에스넷아이시티 등 국내 중소기업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5G·와이파이·유선 인터넷망 을 결합, 최대 40Gbps급 대용량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세 개의 망을 하나로 묶는 다중 액세스 트래픽 결합기술이다. 서로 다른 유무선 접속 환경을 하나의 5G 코어망에서 제어하여 4G 대비 40배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 기술로 5G와 와이파이, 유선 인터넷망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이론적으로 LTE보다 최대 20배 빠른 5G의 20Gbps와 차세대 와이파이(802.11ax) 최고속도 10Gbps, 유선인터넷 10Gbps를 합쳐 최대 40Gbps 전송속도를 낼 수 있다. 이때, 액세스 망 상황 즉각 제어가 가능..
2019.05.10by 이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LTE-R 종합검증센터에서 중소기업들과 함께 LTE-R 기술 진화를 이끌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TE-R, 즉 철도통합무선통신은 4G 이동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이다. 노후화 된 열차무선설비를 개선해 달리는 열차 간, 열차와 관제 간, 유지보수자 상호간 필요한 음성,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젝트로 중소기업들과 기존 및 신설 철도 노선에 적용될 LTE-R에 새로운 기술 및 솔루션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LTE-R 분야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LTE-R 종합검증센터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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