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4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와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 모두 국민의 5G 서비스 이용 관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선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그리고 회사별 현황 점검과 함께 5G 서비스 조기 안정화를 위한 해결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월드 IT 쇼 2019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5G 이동통신 기술과 이를 응용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SK텔레콤, KT, 현대자동차, 퀄컴 등 국내외 주요 정보통신 기업 400여 개 사가 참가하며, 5G-AI-IoT-VR·AR-스마트 시티-자율주행차량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ICT 미래인재포럼 2019도 함께 개최된다. ICT 미래인재포럼은 대학ICT연구센터(ITRC) 분야, ICT명품인재양성 분야로 구성되며, 주요 연구 성과 전시 및 심포지엄 등의 프로그램으로 3박 4일간 운영된다.
2019.04.22by 이수민 기자
대한민국은 3일 오후 11시에 미국보다 2시간 빨리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세계 최초가 세계 최고와 동의어는 아니다. 이용자들이 불만을 표시했다. 5G가 상용화되면서부터 LTE가 느려진 경험을 한 사람들을 도처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잘만 쓰던 카카오톡이 멈추고 넷플릭스가 먹통이 됐다. 몇몇 이용자들은 이동통신사가 5G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LTE 속도를 일부러 느리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한다.
2019.04.17by 이수민 기자
키사이트 코리아는 '키사이트 5G 서밋 2019 서울'을 개최하고 종합적 5G 테스트 솔루션과 최신 무선 기술 및 업계 트렌드를 공유했다. 동아시아 지역의 5G 기술 잠재력을 강조한 최준호 키사이트 코리아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한 5G 서밋은, 5G 기술이 이동통신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카일라시 나라야난 키사이트 무선 테스트 사업부 부사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열었다. 이어 SK텔레콤과 퀄컴 관계자의 5G 트렌드 특강과 각종 테스트 솔루션의 소개와 활용법, 달라진 표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2019.04.09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이 누구 스피커 끼리, 누구 스피커와 누구 앱 간, 누구 앱 끼리 무료로 음성 통화가 가능한 누구 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누구 콜은 누구 앱에서 누구 디바이스를 연동시킨 후, 보유 연락처를 추가하면 수발신이 가능하다. 또한 SK텔레콤의 통화 품질 향상 처리 기술이 적용되어 2m 떨어진 거리에서 말해도 바로 옆에서 말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품질과 음량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개인화 음성인식 모델을 적용해 음성명령 시 높은 정확도를 유지한다.
2019.04.04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오후 11시, 이통 3사가 동시에 각 사 별 1호 가입자를 대상으로 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을 개통함으로써 5G 서비스를 공식 개시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작년 12월 1일, 5G 전파발사와 동시에 이통 3사가 동글 단말을 통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5G 서비스를 우선 개시하였고, 이번에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5G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됨에 따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 5G 상용화를 달성하게 되었다. 업계에서는 5일부터 5G 서비스가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5G 스마트폰 출시, 서비스 이용약관 마련 등 상용화 준비가 예상보다 조기에 완료되어 당초 계획보다 이틀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이통 3사는 초기 4G와 유사하게 서울, 수도권과 일부광역시 등 주요도시의 인구밀집지..
2019.03.28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사내 유망 ICT 기술을 스핀아웃하는 ‘스타게이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핀아웃이란, 기업의 일부 기술 또는 사업을 분리하여 회사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는 구글이 기술 기반 사업을 성장시키는 방식과 유사하다. 구글은 2009년 내부의 자율주행 연구 프로젝트를 웨이모로 독립시켜 현재 자율주행차량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만들었다. SK텔레콤은 기술 스핀아웃을 통해 자사 유망 기술 기반의 글로벌 ICT 유니콘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3개 기술을 스핀아웃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킬 예정이다.
2019.03.26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이 ‘갤럭시 S10 5G’ 양산을 위한 핵심 테스트를 완료했다. SK텔레콤은 두 달간 분당사옥에 위치한 5G 디바이스 테스트 랩과 상용 현장에서 5G 네트워크-스마트폰 간 연동 시험, 인터페이스 검증, 주파수 적합성 등 수많은 항목을 테스트했다. 실험실의 특수 장비를 활용해 100여 가지 가상 환경을 만들어 시나리오별 테스트도 수행했다. 5G 디바이스 테스트 랩과 상용망에서 성능 테스트를 통과해야 스마트폰 정식 출시가 가능하다. 이 과정이 상용화 최종 관문이라 불리는 이유다. 이번 핵심 테스트 완료로 세계 1호 5G 스마트폰 출시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다음 단계로 SK텔레콤은 공장에서 생산된 양산 제품에 대해 납품 검사를 이번 주 실시한다. 이를 거쳐 5G 스마트폰 첫 출시를 차질 없이 준비할..
2019.03.25by 이수민 기자
5G 네트워크 및 서비스의 급속한 도입과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로 인해 통신 사업자는 자동화 및 단순화된 효율적 망 운영을 위해 보다 민첩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5G 코어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에릭슨과 SK텔레콤은 차세대 5G SA 코어 네트워크의 기술, 아키텍처, 구현 및 운영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친 기술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마이크로 서비스를 통한 성능 개선 및 최적화에 중점을 뒀다.
2019.03.20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은 5G 통신망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도입하여 안전한 5G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송신자와 수신자만이 해독할 수 있는 암호 키를 만들어 도청을 막는 통신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이달부터 5G 가입자 인증 서버에 IDQ의 양자난수생성기를 적용했다. 양자난수생성기는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패턴 분석 자체가 불가능한 무작위 숫자를 만드는 장치로, 통신 네트워크를 통한 해킹의 위험을 원천 봉쇄한다. 또 SK텔레콤은 4월 전국 데이터 트래픽의 핵심 전송 구간인 서울-대전 구간에 IDQ의 양자키분배 기술을 연동해 5G와 LTE 데이터 송수신 보안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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