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0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이 5G 데이터 통신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 오픈 플랫폼(MEC)을 구축해 협력사에 제공한다. MEC는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전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한다. 5G 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전송 구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통상 고객의 5G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데이터센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최소 4단계 과정을 거쳤으나, MEC 기술을 통해 과정이 최대 2단계로 단축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지연 시간이 최대 60% 줄어든다. SK텔레콤은 오픈 API를 제공해 협력사가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와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9.03.08by 이수민 기자
미래의 보안 산업은 5G 상용화와 AI, 빅데이터, 로봇 기술 등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따라 기존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영역에 새로운 ICT 기술이 접목된 ‘융합보안’ 서비스가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생체인식, 지능형 영상분석 등의 기술로 보안기업의 운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ADT캡스, SK인포섹은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SECON2019에 참가해 공동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3사의 통신 및 ICT기술,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9.03.06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이 갤럭시 S10의 출시와 함께 1.2Gbps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정의한 LTE 최대속도인 1Gbps를 웃돈다. SK텔레콤은 2018년 2월에 1Gbps LTE 시대를 개막한데 이어 또 한 번 LTE 속도를 끌어올렸다. 1.2Gbps 속도는 HD급 2GB 영화 한 편을 13초 만에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정도다. 2011년 초기 LTE 속도에 비해 16배 이상 빨라진 속도다. SK텔레콤은 갤럭시 S10 출시와 함께 서울, 부산, 울산,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의 트래픽 밀집 지역에서 최고 1.15Gbps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9.03.04by 이수민 기자
MWC19는 5G에 대한 관심으로 뜨거웠다. 5G는 미디어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의 환경을 바꿔버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특징을 갖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5G를 이용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잇달아 공개하며 5G와 스마트 팩토리의 융합의 본격적인 밑그림을 그렸다. SK텔레콤의 슈퍼노바는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기존 미디어 파일, 산업용 장비의 센서가 감지한 이미지를 다양하게 분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5G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공개했다. KT는 개방형 5G 네트워크 표준인 O-RAN 표준을 도입했다. O-RAN 규격을 통해 통신 사업자는 5G 네트워크 구축 시나리오에 맞는 최적의 기지국 장비 조합으로 구축이 가능하다.
2019.02.28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이 MWC19에서 AR 디바이스 제조사 매직리프, AR 콘텐츠 기업 나이언틱과 5G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각각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차세대 AR기기부터 AR 게임 콘텐츠까지 ‘5G 킬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5G 스마트폰 출시에 앞서 세계적인 AR 회사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5G 대중화 시대에 고객들에게 앞선 AR, VR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02.25by 이수민 기자
SK텔레콤이 바르셀로나에서 5G VR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AI로 산업생산성을 높이는 등 첨단 기술이 펼칠 미래 생활상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5G 커넥티드 스페이스, 5G 커넥티드 팩토리, 5G 커넥티드 소사이어티, 5G 커넥티드 비히클 등 총 4개 테마로 공간을 구성했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SK텔레콤의 5G 상용화 기술로 구현된 VR, AI,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블록체인, 양자암호 등 혁신 서비스 및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2019.02.20by 이수민 기자
MWC19를 전후로 글로벌 주요 제조사별 5G 스마트폰이 공개된다. 이에 맞춰 SK텔레콤과 KT가 5G에 최적화된 킬러 콘텐츠 확보에 속도를 낸다. SK텔레콤은 넥슨과 5G VR 게임 개발을 위한 인기 온라인게임 3종의 지적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게임 3종은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다. KT와 VR 콘텐츠 개발사 앱노리는 KT의 개인형 실감 미디어 서비스 GiGA Live TV를 통해 5G 기반 멀티플레이 게임 VR 스포츠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이 MWC19에서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5G·미디어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MWC19 개막 전날에 GSMA 이사진 보드미팅에서 2018년 12월 1일 시작된 한국 5G 상용화 성공 스토리를 소개한다. SK텔레콤은 약 183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한국의 5G 선도 기술과 신규 서비스를 알린다.
2019.02.14by 이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2018년 연간 매출 12조 1,251억 원, 영업이익 7,309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0.7% 상승, 3.7% 상승한 수치다. KT는 2018년 연간 매출 23조 4601억 원, 영업이익 1조 261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6% 상승, 11.4% 하락한 수치다. SK텔레콤은 2018년 연간 매출 16조 8,740억 원, 영업이익 1조 2,018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3.7% 하락, 21.8% 하락한 수치다.
2019.02.12by 이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건강·취미·여행 등 시니어 세대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미디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를 출시했다. 시니어 세대는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기존 TV 건강 프로그램은 너무 상업적이라 믿을 수 없어 하고 있었다. 또한 젊은 세대 위주의 예능 프로그램 범람 등으로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면서도 세련되고 새로운 것에 대한 욕구가 강했다. 이에 브라보라이프는 시니어 세대에 특화된 LG유플러스 자체 제작 영상 158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브라보라이프는 기존 U+tv 고객의 경우 별도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UHD2 셋톱 이용 고객 125만명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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