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6by 김자영 기자
SK텔레콤은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한 ‘T로밍 한중일패스’ 요금제가 출시 50일만에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T로밍 한중일패스’는 국내 출국자 가운데 약 51%가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다는 점에 착안, 지난 9월 초 SK텔레콤이 고객의 이용 패턴을 반영해 5일간 2만5천원(일 5천원 수준)으로 데이터 1GB와 저렴한 요금의 통화 문자까지 제공하는 지역 특화 로밍 요금제다.
2017.10.25by 김지혜 기자
‘우리회사의 운송 서비스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T맵 기술을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기기간 통신을 활용한 IoT 서비스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공개된 기술과 개발자들의 색다른 아이디어가 만나 다양한 서비스들이 만들어지는 요즘. 다른 분야에 비해 기술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평을 듣던 통신 분야에도 검증된 기반 기술을 한 곳에서 빌려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장터가 열렸다. SK텔레콤은T맵과 IoT 서비스 등 자사의 기반 기술(API,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한 곳에 모은 ‘SK 텔레콤 API 포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2017.10.25by 김자영 기자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SK텔레콤의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SK MOOC’에 영문 강좌 번역 및 자막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SK MOOC’는 내부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구축된 교육 플랫폼으로 SK텔레콤 직원뿐 아니라 SK 하이닉스, SK C&C, SK 플래닛 등 계열사 직원들도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SK MOOC’ 교육에는 총 1,000명의 내부 직원이 수강 신청을 하는 등 사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개국 최대 90분 무료 국제 전화, 6개 국어 지원 해외송금 수수료 1회 면제 등 외국인 맞춤 혜택 제공 SK텔레콤이 국내 150만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와 앱을 25일 동시 출시한다. 국내 90일 이상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은 법무부 17년 8월 통계 기준 약 154만명으로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국적은 중국(48.1%), 베트남(7.9%), 미국(7.1%) 등 순이다. 이 중 많은 외국인들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생활 패턴에 맞는 요금제가 없고 외국어 안내가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다. ■ 데이터, 국제전화, 해외송금 혜택 주는 ‘T글로벌’ 요금제 SK텔레콤은 수개월 간 사전 조사를 거쳐 외국인에게 맞춤 혜택을 주는 ‘T 글로벌’ 요금제를 선보인다. ‘..
2017.10.24by 김자영 기자
SK텔레콤이 5G 조기 표준 마련 및 상용화를 위해 국제 무대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25일(현지시간) 시애틀에서 열리는 ‘NGMN포럼'*에서 5G 상용화 핵심 기술의 연구 결과를 공개하고,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7.10.23by 김지혜 기자
SK텔레콤은 최대 속도가 4.8Gbps에 달하는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과 AP를 개발하고, 자사 분당사옥에서 이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정한 표준규격인 802.11ax 기반 기술을 활용해 최대 4.8Gbps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현재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가 와이파이(1.3Gbps, 802.11ac 방식)’에 비해 약 4배 빠른 속도이다. ‘차세대 와이파이’는 4개의 안테나를 활용해 전파를 송수신하며, 활용 주파수 대역폭도 160MHz로 기가 와이파이 대비 2배이다. 2.4GHz 및 5GHz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다.
SK텔레콤은 차세대 AI 네트워크 ‘탱고’(TANGO; T Advanced Next Generation OSS; Operational Supporting System)를 전 통신 네트워크 영역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약 2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탱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기반의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이다. ‘탱고’는 네트워크의 문제점들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최적화 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부터 자사의 유선망에 ‘탱고’를 적용했으며, 이번에 무선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2017.10.18by 김자영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 안전 관리 기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전기 안전 점검 시 건물 내 통신 서비스 유지를 위한 협력 ▲통신 장비 전기안전관리 컨설팅 및 정밀 진단 협력 ▲ICT 기반 전기 안전 관리 시스템 확산 등을 추진한다.
2017.08.28by 신윤오 기자
엔비디아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공동 개최한 ‘제 3회 T해카톤(Hack-A-Thon)’ 대회가 8월 26~27일 양일간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5년 이후 3회째를 맞은 올해 ‘T해카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사물인터넷(IoT)에서 인공지능(AI)까지 주제를 확대했다는 점이다. 대회에 참가한 12개 팀, 총 60명의 참가자는 지급받은 엔비디아의 소형 슈퍼컴퓨터 보드, ‘젯슨(Jetson)TX2’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최적으로 할인율을 찾아내는 딥러닝 모델’ ▲‘손동작 등에 따라 가정 내 IoT 기계를 통제하는 제스쳐 기반 인터페이스 시스템’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수업 관리 시스템’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2017.08.10by 김지혜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통신 장비업체 KMW사와 함께 ‘무선 5G릴레이(Relay)’ 중계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5G 시험망’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5G릴레이’는 기지국과 단말기 사이의 5G무선 신호를 증폭해 서비스 음영 지역에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5G 신호가 미치지 못하는 음영 지역을 없애 구석구석 촘촘한 5G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5G 후보 주파수인28GHz 대역은 높은 주파수 특성으로 인해 송신 중 전파 신호의 세기가 급격히 저하된다. 또, 건물 · 유리 · 나무 등 전파 장애물로 인한 서비스 음영 지역이 기존보다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5G릴레이’는 도심 밀집 지역 내 5G 통신 서비스 품질 개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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