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8by 이수민 기자
엔비디아는 올해 말까지 자사의 AI 및 HPC 소프트웨어 스택 전체를 Arm 에코시스템에 제공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해당 스택에는 엔비디아 쿠다-X AI 전체와 HPC 라이브러리, GPU 가속화 AI 프레임워크, OpenACC 지원과 프로파일러를 갖춘 PGI 컴파일러와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툴이 포함된다. 스택 최적화 작업이 완료되면, 엔비디아는 x86, 파워 및 Arm을 비롯한 대표적인 CPU 아키텍처 전체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된다.
2019.06.17by 이수민 기자
산업계 전반에서 비즈니스에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올해 1월에 발표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덱스에 따르면, AI는 아태지역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최우선 순위 과제 중의 하나다. 엔비디아는 AI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딥 뉴럴 네트워크의 설계부터 훈련, 배포까지 다루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딥 러닝 인스티튜트(DLI)다. 엔비디아 DLI 참가자들은 클라우드에서 GPU 가속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신 딥 러닝 프레임워크와 SDK를 통해 신경망을 최적화하고 구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2019.06.11by 이수민 기자
엔비디아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 엔비디아 AI 컨퍼런스는 AI, 딥 러닝, 자율주행 자동차, 고성능 컴퓨팅(HPC),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가 참석해 AI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연례행사다. 행사 첫날에는 GPU 기반 최신 딥 러닝 프레임워크로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는 DLI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최신 AI 및 딥 러닝 기술 현황과 다양한 산업 사례를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첨단 한국어 언어모델 코버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연구진이 공개한 모델은 두 종류다. 구글의 언어표현 방법을 기반으로 더 많은 한국어 데이터를 넣어 만든 언어모델과 한국어의 교착어 특성까지 반영해 만든 언어모델이다. 언어처리를 위한 딥러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텍스트에 기술된 어절을 숫자로 표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언어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관에서는 주로 구글의 다국어 언어모델 버트를 사용했다. 연구진은 이번 한국어에 최적화된 언어모델이 전처리 과정에서 형태소를 분석한 언어모델, 한국어에 최적화된 학습 파라미터, 방대한 데이터 기반 등이 구글과 차별성 있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2019.06.08by 이수민 기자
서울대학교 박남규 교수, 유선규 박사, 박현희 박사 연구팀이 고속 연산 AI 구현을 위해, 두뇌의 기본 단위인 뉴런의 동작을 빛의 흐름으로 모사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반도체 전자회로의 나노 공정이 수 나노미터로까지 미세화됨에 따라 발열과 속도의 한계는 반도체 소자의 성능 향상에 근본적인 제약이 되고 있으며, 이는 뉴로모픽 반도체 전자회로 구현에도 궁극적인 제한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자가 아닌 빛으로 연산하는 뉴로모픽 소자는 발열이 없는 저전력 및 초고속 동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MIT, 스탠퍼드 대학 등 세계 각지의 연구기관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패리티-시간 대칭이라는 특이한 물리적 대칭성을 만족하는 증폭·손실 물질에 시간 대칭성을 제어하는 비선형성을 추가한 메타물질을 활용하여,..
2019.06.05by 이수민 기자
CEVA가 모바일, AR/VR 헤드셋, 로봇, 자율 주행 차량 및 카메라 기반 디바이스에 적용되는 SLAM(위치 측정 및 동시 지도화) 개발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CEVA-SLAM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발표했다. CEVA-XM 지능형 비전 DSP와 NeuPro AI 프로세서 제품군에 사용할 수 있는 CEVA-SLAM은 저전력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SLAM을 구현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통합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9개의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KRnet 컨퍼런스 2019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인터넷과 관련한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인터넷의 기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KRnet 2019는 1993년 7월, 제1회 한국 학술전산망 워크숍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왔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KRnet 2019는, “Creating Better for the Future”를 주제로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협업을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70여개의 5G, AI 및 빅데이터, 보안, 자율주행, 인문융합, IoT,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몰입형 콘텐츠, 블록체..
IBM과 IBM의 자회사인 웨더 컴퍼니는 AI 기반으로 기상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실적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 IBM 웨더 시그널을 선보였다. 기업들은 IBM 웨더 시그널이 제공하는 기상 데이터의 결과에 따라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조정하고, 재고 수량과 재고 관리에 필요한 적정 인원을 파악하며, 특정 지역의 기상 조건에 적합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
2019.06.03by 이수민 기자
2025년에는 머신 센서와 IoT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양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개인으로부터 발생하는 데이터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로 전송돼야 하는 데이터양을 줄이는 동시에, 데이터가 생성되는 에지에서 즉각적이며 높은 스루풋의 AI를 수행하려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에지에서 실시간 AI 수행이 가능한 가속 컴퓨팅 플랫폼인 엔비디아 EGX를 발표했다. 엔비디아 EGX는 기업들이 5G 기지국, 웨어하우스, 리테일,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연속 스트리밍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해·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비디아 EGX 플랫폼과 같은 에지 서버는 전 세계에 걸쳐 이러한 센서로부터 들어오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2019.05.29by 편집부
인텔이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19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PC 업계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들을 공개한다. 특히 인텔의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매니저 그레고리 브라이언트는 컴퓨텍스 산업 기조연설에서 ‘함께, 모든 사람의 가장 큰 공헌에 기여’를 주제로 폭넓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인텔은 DL 부스트를 최초로 지원하는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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