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RI, 고장 예측하는 '프리앰프 내장 탄성파 센서' 개발

    2020.11.13by 이수민 기자

    한국전기연구원 전기변환소재 연구센터 김인성 박사팀이 탄성체로부터 전달되는 미세한 진동인 탄성파를 감지하여 각종 설비나 시설물의 열화나 고장 징후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프리앰프 내장형 전기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에너지 산업의 안전 진단 분야에서 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ETRI, 지연 시간 보장하는 40Gbps DetNet 기술 개발

    2020.11.12by 이수민 기자

    ETRI가 데이터 전송 용량 성능이 40Gbps인 DetNet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 시제품을 KOREN에 연동해 서울-대전 간 왕복 430km 구간 현장 검증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지연이 발생하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현재 통신기술과 달리 최대 지연시간이 보장되고 데이터 손실도 막을 수 있어 실시간으로 정밀한 작업이 필요한 5G+ 버티컬 산업에 적합하다.

  • 여객기보다 빠른 '시속 1,019km' 육상교통 기술 나왔다

    2020.11.11by 김동우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독자개발한 축소형 튜브 공력시험장치가 0.001 기압에서 시속 1,019km의 속도를 달성했다. 철도연은 지난 9월 아진공 상태에서 공력 주행시험을 본격화하면서 시속 714km의 속도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공력시험장치의 가속관 부분에서 급가속 주행마찰에 의한 차량의 주행 장애 문제 등을 해결하여, 1,000km/h 이상의 속도를 돌파했다.

  • 아이언맨 자비스 현실로… 터치 가능한 홀로그램 개발

    2020.11.11by 김동우 기자

    포항공대 노준석·김영기 교수 연구팀이 메타물질에 액정기술을 접목해 외부자극에 반응하는 초소형 홀로그램 장치를 개발했다. 기존 메타표면을 이용한 장치는 한 번 소자를 제작하면 그 광학적 특성을 바꿀 수 없어, 처음 프로그래밍된 하나의 이미지만을 공간에 구현하는 데 그쳤다. 이에 연구팀은 외부 자극에 반응해 광학적 특성을 쉽게 바꿀 수 있는 액정을 메타물질에 접목했다.

  • ETRI, '저렴한 심혈관 질환 진단기기' 기반 기술 개발

    2020.11.04by 이수민 기자

    ETRI가 규모가 작은 보건소, 중소 병원, 요양병원 등에서도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장마비 등 심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15분 내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ETRI가 개발한 자동 분석 기기는 가정용 전자레인지 크기로, 크고 비싸다는 기존 진단기기의 단점을 해결했다.

  • 어플라이드-BE, 미래산업 위한 ‘칩 통합 기술’ 가속화

    2020.11.04by 김동우 기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BE 세미컨덕터 인더스트리(Besi)와 협력해 다이 기반 하이브리드 본딩에 대한 완전하고 검증된 장비 솔루션을 개발한다. 다이 기반 하이브리드 본딩은 고성능 컴퓨팅, AI, 5G 등 첨단 기술 관련 제품에서 이기종 칩과 하위시스템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칩 간 연결 기술이다.

  • ​LS전선, ‘해킹 방지’ 광케이블 개발

    2020.11.03by 강정규 기자

    LS전선이 해킹 방지용 광케이블을 개발하고, 양산 준비를 마쳤다.이 제품은 특수 광섬유를 사용하고, 코팅을 강화해 정보의 불법 유출과 교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광케이블은 빛으로 신호를 전달하는데 케이블을 둥그렇게 구부리면 빛이 직진성으로 인해 밖으로 빠져나온다. 이때 해킹 장비를 연결, 광신호를 가로채 정보를 빼내거나 반대로 광신호를 추가해 통신망을 마비시킬 수 있다.

  • ETRI, 상온에서 작동하는 양자 인프라 기술 개발

    2020.11.03by 이수민 기자

    국내 연구진이 매우 낮은 온도에서만 작동하는 기존 양자 프로세서를 상온에서도 작동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ETRI는 규소와 질화규소를 이용해 양자 인터넷 구현에 필요한 광원 소자와 광집적회로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양자 게이트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 KAIST, 먼저 말 거는 스마트 스피커 개발한다

    2020.11.02by 김동우 기자

    KAIST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 연구팀이 스마트 스피커 인공지능 비서가 적시에 최적의 발화 시점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사용자 상황맥락 요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개발되거나 시판 중인 스마트 스피커 인공지능 비서는 사용자가 먼저 요청한 서비스만 제공하는 반면 이교수팀이 개발한 스마트 스피커는 사용자의 상황에 맞춰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이의진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 스피커가 선제적으로 음성서비스를 제공하기 좋은 최적의 시점을 찾는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스마트 홈 환경에서의 최적의 발화(發話) 시점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용자 상황맥락 요인을 찾았다. 최적의 발화 시점에 관한 추론은 인공지능 비서가 음성서비스를 시작하거나 중지 또는 재개를 스스로 결정하고 제어하기 위한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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