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간 회로 설계 개발자들을 괴롭혔던 EMI 차폐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숙제입니다.

오히려 전자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EMI의 문제는 더욱 커졌고, 회로 설계 개발자들은 이를 해결 또는 방지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진행 중입니다.

전자 산업의 대표제품인 스마트폰의 경우 각 제조사마다 EMI 차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EMI 차폐 공정을 적용 중이며,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EMI의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자동차 업계는 결함 가능성에 민감함으로 느끼며, 개발 단계부터 EMI 차폐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이와 발 맞춰 반도체 업계도 EMI에 강한 반도체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지는 최근 전자 업계의 이러한 EMI 이슈를 짚어보고, EMI 차폐를 위한 회로 설계 및 사례 등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특별히 현업에서 실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엔지니어 및 관련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학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실무에 적합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