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12.28 15:39
ST의 CEO이자 회장인 카를로 보조티(Carlo Bozotti)는, “오늘 우리는 새로운 시장 환경에 맞추어 새로운 ST를 선포한다. 이에 기반하여 일정 이행 기간을 거친 후,ST-에릭슨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ST-에릭슨의 공급-체인 파트너, 첨단 프로세스 기술 파트너 및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IP 제공사로서의 지속적인 지원은 계속할 방침이다.
ST의 새로운 전략은 센서와 파워, 오토모티브 제품, 그리고 임베디드-프로세싱 솔루션에서의 리더십에 집중하는 것이다. 5개의 제품 영역, 즉, MEMS 와 센서, 스마트 파워, 오토모티브 제품,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디지털 컨수머를 포함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특별히 초점을 맞추려한다.이 제품군들은 현재의 트렌드와 맞물려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 줄 것이며, 시장을 리드하는 자사의 입지나 경쟁력과도 매우 잘 맞는 부문들이라고 생각한다. 이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들은 자사의 세계적인 기술과 제조력이 합쳐져서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다.
새로운 ST는 더욱 집중력이 있고, 안정적이며, 더 나은 입지를 갖추어 고객들과 주주들에게 가치를 가져다 줄 것으로, 10%의 영업 이익율을 빠르게 이루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말했다.
새로운 전략
ST의 새로운 전략은 두 개의 부문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는 센스&파워 및 오토모티브 제품,그리고 임베디드 프로세싱 솔루션이다.
ST는 MEMS 및 센서, 파워 디스크리트 및 첨단 아날로그 제품을 포함하는 센스&파워, 그리고 파워 트레인부문 부터 안전관련 부품, 차체제어 부품에서 인포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오토모티브 제품군에서 선도적 위치를 만들어 갈 것이다.
임베디드 프로세싱 솔루션에서는 무선 브로드밴드 액세스보다는 전자장치 시스템의 핵심에 집중할 것이다.임베디드 프로세싱 솔루션 부문은 마이크로컨트롤러, 이미징 제품,디지털 컨수머 제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및 디지털 ASIC 제품들을 아우른다.
새로운 재무 모델에 맞추어, ST는 양대제품 부문이 수익성을 유지하고,현금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임베디드 프로세싱 솔루션은 더욱 강력한 제품과 함께, 기술 집약적이고,고객 기반이 더욱 확대되며,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디지털 제품들 사이의 제조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어 수익 국면으로 전환할것이다.
ST는 2013년 1,400억 달러[1] 에 달할것으로 예상되는 이들 시장에 집중할 것이며, 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보조티 회장은, “이 산업에서의 기회는 매우 신나는 일이다. 반도체가 점점 더 많이 쓰이게 되면서, 초소형 전자기술(microelectronics)이 인간의 삶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모든 곳에서 ST의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이번의 새로운 전략 계획으로, 우리는 더 빠르게 성장하고,더욱 수익성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더욱 강한 기업이 될 것이다.”
ST-에릭슨
무선 시장의 구조변화에 따라, ST는 이행 기간을 거친 후ST-에릭슨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철수 옵션을 협의중이다. 철수 프로세스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2013년 3분기 안에 완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현재 제공이 어렵지만, 어떤 조치를 취하더라도 오늘ST 가 발표를 한 것 처럼 새로운 재무 모델에 부합할 것이다.
ST는 공급 체인 파트너,첨단 프로세스 기술 파트너(FD-SOI)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IP 제공사로서 지속적으로 ST-에릭슨을 지원 할 것이다.
ST는 자사의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로 무선 시장에서도 상당한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찾을 것이다.
재무 모델
ST는 10% 혹은 그 이상의 영업 이익율을 목표로 잡고 있다. 새로운 재무 모델을 이루기 위해,ST는 분기별 순운영비용을 2014년 초반까지 6억 달러~6억 5천 만 달러 범위로 평균 수준을 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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