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08 14:26
이번 IT-English에서는 비즈니스 메일 보낼 때 쓰는 표현을 알아봅시다.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내용인 만큼 더 다양한 표현으로 접근해볼까요? 내용을 보면 릭키가 맥스에게 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요청하려고 하네요. 어떻게 표현해야 조금 더 비즈니스 매너적인 표현이 될까요? 자연스러운 메일링을 위해 필요한 표현들을 익혀보고 오늘부터 적용해 보면 어떨까요? 인사의 맺음말까지! 놓치지 말고 꼭 익혀두시길 바랍니다.
Dear Mr. Max,
I'm emailing to confirm the 31th at 19:00 for our meeting.
First, I wonder if you can provide the overhead projector. Because, I prepared what I will present during our meeting.
Could you reply with this as soon as possible?
If not, I need to check whether we have any projectors that I can bring.
So, see you on the day. I will bring some of my coworkers from our office.
Let me know if there are any changes in the schedule.
Looking forward to meeting you
Regards.
Ricy
맥스 씨에게.
31일 7시에 있는 우리의 미팅 확인을 위해 이메일 보내드립니다.
먼저 혹시 빔 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제가 회의 때 제가 발표할 자료를 준비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가능한한 빨리 제가 답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만약 안 되면, 가져갈 수 있는 장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해서요.
사무실에 있는 동료 직원들 몇 명과 함께 가겠습니다.
일정에 변경이 있다면 저에게 알려주세요. 뵙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릭키드림.
구문분석
I wonder if you can provide
: I wonder if you~ 하면 보통 우리말 표현에서는 “~ 인지 아닌지 궁금합니다.”정도로 생각할 수 있죠? 간접적으로 물어보는 표현이지만 그렇게 격식이 차려진 표현은 아닙니다. 편한 사이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죠. 이 표현 말고도, I am curious~도 같은 표현의 의미를 갖습니다. 직역으로 “호기심 있어~”가 아니라 “궁금하다.” 의미로 사용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Let me know if there are any changes in the schedule.
: "let me know의" 표현은 이제 익숙해 지지 않으세요? 이번에도 같은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 표현을 배우는 이유는 “변동사항 있으면 알려 주세요~” 라는 표현을 학습하고자 이 문장을 선택했거든요. 사실 대부분 이 표현을 “If you have ~" 등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거나 좋은 예는 아니라서 익혀두면 좋은 표현으로 콕 집어 봤습니다. 이번에 꼭! 학습해 두자고요.
Looking forward to meeting you
: “ 뵙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너무 형식적이죠? 비즈니스메일이라 형식적인 표현으로 해석해봤습니다. 흔히 하는 마무리 인사로 “만남이 기대된다.” 등의 표현 일 수도 있지만 그저 마무리하는 인사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듯합니다.
이것 말고도 간단히 "Thank you"를 쓰기도 하며, "Have a good day"등으로 마무리 하는 우도 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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