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명의 사람들이 전자부품 및 하위시스템의 결함을 검사하기 위해 육안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육안 검사는 어렵고 지루하며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향후 육안 검사는 보다 더 높은 신뢰성과 낮은 비용의 딥 러닝 기반 머신비전으로 대체될 것이다. 코그넥스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머신비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딥 러닝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수아킷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한국의 수아랩을 인수했다. 수아랩은 2013년에 송기영 대표에 의해 공동설립 되었다.
코그넥스, 수아킷 개발사 수아랩 인수
딥 러닝 머신비전, 향후 육안 검사 대체
코그넥스는 17일, 딥 러닝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수아킷(SuaKIT)’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한국의 수아랩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코그넥스, 수아랩 인수
이로써 코그넥스는 수아랩의 엔지니어 팀을 비롯한 전체 조직과 지적재산권(IP)을 획득하게 되었다. 인수에 관한 추가 정보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28일 오후 5시에 있을 코그넥스의 3분기 어닝콜에서 발표된다.
수아랩은 2013년에 송기영 대표에 의해 공동설립 되었다. 송기영 대표는 앞으로 코그넥스에서 산업용 머신비전 전문 딥 러닝 엔지니어 팀을 이끈다.
송기영 수아랩 대표 겸 공동창업자는 “딥 러닝 머신비전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이 회사 설립 때부터 가진 목표”였다며, “코그넥스에 합류함으로써 이를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오늘날 수만 명의 사람들이 전자부품 및 하위시스템의 결함을 검사하기 위해 육안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육안 검사는 어렵고 지루하며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향후 육안 검사는 보다 더 높은 신뢰성과 낮은 비용의 딥 러닝 기반 머신비전으로 대체될 것이다.
코그넥스 로버트 J. 윌레트(Robert J. Willett) 사장 겸 CEO는 “딥 러닝은 사람의 육안 대신 공장에서의 비정형적이고 불규칙적인 불량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라며, “수아랩 인수는 코그넥스가 아시아의 딥 러닝 기반 머신비전 시장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그넥스는 지난 2017년 4월, 딥 러닝 소프트웨어 업체인 ‘비디 시스템즈(ViDi Systems)’를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