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9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제조업 강화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나서고 있는 국내외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구축 성공사례, 핵심 요소기술, 전략 등을 파악하고 그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9
스마트 제조 구현의 핵심, ICT 등 디지털 기술
빅데이터, AI, 5G, 로봇, CPS, 표준화 등 다뤄
제조업 강화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나서고 있는 국내외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구축 성공사례, 핵심 요소기술, 전략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9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KOSMIA)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주최하고 첨단과 코엑스가 주관하는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9’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됐다.
스마트 제조혁신과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는 스마트 공장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약 500여 오전에 AWS, 오라클, 현대로보틱스,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한 통합트랙으로 막을 올렸다.
첫 번째 강연은 AWS의 더글러스 벨린(Douglas Bellin) 스마트팩토리 사업개발 총괄의 ‘스마트 제조에서의 디지털의 역할(The Digital Role in Smart Manufacturing)’이었다. 이어 한국오라클의 정광식 상무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동향’을 발표했다.
또한, 현대로보틱스 이순열 상무가 ‘스마트 공장을 위한 지능형 로봇 시스템의 활용’에 대해 설명했으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황은하 이사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망하는 제조산업의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연단에 섰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한 데이터솔루션의 허혁 수석이 ‘제조업의 빅데이터 분석 사례 및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빅데이터와 AI를 연계한 지능화 체계 ▲자율 제어를 위한 5G 환경 구축과 CPS의 구현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와 인간과 로봇의 협업 기반 체계 ▲제조 운영 효율화를 위한 사례와 방안 ▲스마트제조의 표준화 현황과 제조 데이터의 활용으로 구성된 5개 트랙으로 진행됐다.
각각 5개의 강연이 진행된 5개 트랙에선 AI, 빅데이터, 5G,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설비 예지, 인터페이스, 설비 관리, 로보틱스, 물류 자동화,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MOM(Manufacturing Operation Management), 공장 지능화, 공장 운영, 표준화 등이 다뤄졌다.
▲KOSMIA 최동학 부회장 (사진=이수민 기자)
KOSMIA의 최동학 부회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와 빅데이터의 발달로 산업계 전반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모델도 변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운영의 성공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는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에 해당한다”라며,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와 그를 구현하는 핵심기술 및 솔루션 정보 공유를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