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이탈리아의 아셈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아셈은 전 기종의 IPC, HM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원격접속, IIoT 게이트웨이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디지털 오토메이션 기술 공급업체다. 로크웰은 독일 KEB 그룹이 보유한 아셈 소수지분도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매입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로크웰은 제어 & 시각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셈, 로크웰 아키텍처·소프트웨어 부문 된다… 로크웰 제어 & 시각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확대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19일, 이탈리아 아셈(ASEM)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아셈은 전 기종의 산업용 PC(IPC), 인간-기계 간 인터페이스(HM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원격접속, IIoT 게이트웨이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디지털 오토메이션 기술 공급업체다.
아셈의 오토메이션 솔루션을 사용하면 스마트 기기, 제어 플랫폼, 설계·운영 소프트웨어를 단일 네트워크에 통합할 수 있다.
로크웰은 독일 KEB 그룹이 보유한 아셈 소수지분도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매입한다. 인수가 마무리된 후에도 아셈의 전략적 공급업체로서 KEB와 기술 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인수 절차는 고객 승인과 부대조건 여하에 따라 2020년 봄에 마무리될 전망이며, 아키텍처·소프트웨어 부문에 보고될 예정이다.
로크웰의 아키텍처·소프트웨어 부문 수석부사장 프랜 울로다르칙(Fran Wlodarczyk)은 “아셈이 PC 시장 및 HMI 분야에서 쌓은 역량과 경험은 로크웰의 제어 & 시각화(Control & Visualization)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이번 인수를 평했다.
한편, 로크웰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바클레이즈 & 시티(Barclays & Citi)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인수계약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