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AIoT 분야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세 기관은 AIoT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N&UP 프로그램’을 출범하고, 지원 대상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지원 규모는 총 30개사로, AIoT 분야 3~7년 차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기술 개발 및 융합을 위한 교육, 컨설팅, 투자 연계,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AIoT 창업기업에 기술 융합 지원한다
3~7년 차 창업기업 30개사 모집
자금 제공,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도와
엔비디아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창업진흥원(창진원)과 협력하여 사물지능(AIoT) 분야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 N&UP 프로그램 출범 [이미지=엔비디아]
엔비디아, 중기부, 창진원은 18일부터 AIoT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N&UP 프로그램’을 출범하고, 지원 대상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올해 N&UP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는 총 30개사로, AIoT 분야 3~7년 차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기술 개발 및 융합을 위한 교육, 컨설팅, 투자 연계,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류심사와 기술발표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기술의 완성도, 독창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감염병 예방·진단·치료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과제로 신청한 창업기업에는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N&UP 프로그램은 기본교육부터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투자 연계, 네트워킹, 홍보(판로개척)에 이르는 지원이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창업 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창업 분야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멘토링 등을 제공하여,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모델 개선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돕는다.
엔비디아는 자사가 보유한 AI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AI 및 IoT 실무형 교육과 IoT 기술 융합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엔비디아 글로벌 행사에 참여하도록 지원하여, 창업기업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N&UP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8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모집기간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