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상태가 변해도 빠른 이미지 처리 가능


텔레다인 e2v는 9일, 초점이 사전에 맞춰진 산업용 2MP(메가픽셀) 콤팩트형 광학 모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MIPI 인터페이스 광학 모듈은 컴퓨터 비전 시스템에 적합하며, 물류, 선별, 소매 POS 및 기타 여러 산업 부문에서의 생산성 및 처리량 향상을 지원한다.

광학 모듈에는 2.8µm 저노이즈 글로벌 셔터 픽셀을 탑재한 텔레다인 e2v의 ‘스내피(Snappy)’ 200만 화소 CMOS 센서가 장착됐다. ‘패스트 셀프익스포저(Fast Self-Exposure™)’ 기술이 적용돼 조명 상태가 변해도 빠른 이미지 처리가 가능하다.

크기는 20×20×16mm이며, 일반적으로 작동 범위가 큰 응용 분야에 맞춤 설계로 탑재돼 월등한 피사계 심도를 제공한다. 별도의 사양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 주문형으로도 공급할 수 있다.

광학 모듈은 FPC 케이블 커넥터를 통해 이미지 처리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으며, 나사 몇 개만으로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최소한의 API 레이어 리눅스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만으로도 소프트웨어를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어 ISP 플랫폼과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다.

현재 해당 광학 모듈은 데이터시트, 사용 설명서, 평가 키트, 샘플이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