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이 컴팩트한 밀폐형 설계를 기반으로 냉각 및 공조 시스템의 최적화된 성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전자식 팽창 밸브(EXV) 제품군 ‘DX1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에머슨이 선보이는 전자식 팽창 밸브 DX1 시리즈는 기존 제품대비 컴팩트한 설계가 장점이며, 48g의 밸브 및 129g의 스테이터로 구성된다. 특히 첨단 기술 및 산업화 수요가 많은 아시아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 및 제작됐다.
친환경 냉매인 R410a 및 R134a를 포함
스테퍼 모터 탑재 냉매 유입 정밀제어
▲‘DX1 전자식 팽창 밸브(EXV)’[사진=에머슨]
에머슨이 컴팩트한 밀폐형 설계를 기반으로 냉각 및 공조 시스템의 최적화된 성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전자식 팽창 밸브(EXV) 제품군 ‘DX1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에 에머슨이 선보이는 전자식 팽창 밸브 DX1 시리즈는 기존 제품대비 컴팩트한 설계가 장점이며, 48g의 밸브 및 129g의 스테이터로 구성된다. 특히 첨단 기술 및 산업화 수요가 많은 아시아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 및 제작됐다.
DX1 시리즈는 널리 사용되는 친환경 냉매인 R410a 및 R134a를 포함한 R404A, R22, R32, R448A, R449A, R407c 냉매가 적용 가능하다. ‘R410a’ 기준 최소 6.2kW에서 최대 33.9kW, ‘R22’ 기준 최소 5.3kW에서 최대 28.9kW의 냉각 용량을 제공한다.
스테퍼 모터(stepper motor)를 탑재해 냉매 유입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시스템의 불필요한 과열을 방지할 수 있고 응축기와 증발기 사이의 양방향 냉매 이동으로 냉난방 겸용 히트펌프에서 사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국제 방진·방수 보호 규격인 IP 67 등급 획득을 통해 먼지 및 습도가 많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높은 신뢰도를 검증받았다.
에머슨의 이원희 부장은 “이번에 공개한 DX1 시리즈는 정밀하면서도 안정적인 제어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냉난방 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다”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 대면 비중을 높여야 하는 교통, 상업 및 IT 산업 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높은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