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이 산업용 로봇의 EoAT 개발을 간소화하는 트라이나믹의 오픈 소스 방식의 완전 통합형 TMCM-1617-GRIP-REF 레퍼런스 설계를 출시했다. 해당 레퍼런스 설계는 하드웨어 기반 벡터 제어(FOC)와 소프트웨어 설정 가능한 입출력, 3개의 통신 프로토콜 스택을 조밀한 솔루션에 통합해 그리퍼의 크기를 1/3까지 축소한다.
맥심, 오픈 소스 통합 EoAT 레퍼런스 설계
트라이나믹 TMCM-1617-GRIP-REF 출시
하드웨어 기반 벡터 제어 및 IO-Link 통합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는 27일, 산업용 로봇의 EoAT(End-of-Arm Tooling) 개발을 간소화하는 트라이나믹(Trinamic)의 오픈 소스 방식의 완전 통합형 ‘TMCM-1617-GRIP-REF’ 레퍼런스 설계를 출시했다.
▲ 맥심, 트라이나믹 EoAT 레퍼런스 설계 출시
[이미지=맥심]
TMCM-1617-GRIP-REF 레퍼런스는 하드웨어 기반 벡터 제어(Field-Oriented Control; FOC)와 소프트웨어 설정 가능한 입출력, 3개의 통신 프로토콜 스택을 4,197㎟ 크기에 통합해 그리퍼의 크기를 1/3까지 축소한다. 또한, 모터 제어 알고리즘과 프로토콜 스택을 제공해 EoAT 개발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한다.
맥심의 ‘MAX22000’ 산업용 고정밀 설정 가능 입출력 및 ‘MAX14906’ 쿼드채널 디지털 입출력이 탑재돼, 트라이나믹의 ‘TMCM-1617’ 단일축 서보 드라이버의 여러 모드를 조절할 수 있어 공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연성도 증대한다.
EoAT 그리퍼 표준 폼 팩터로 설계됐고 EtherCAT, IO-Link, RS-485 통신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가능한 아날로그/디지털 입출력도 제공한다. 트라이나믹의 ‘TMCL-IDE’ 모션 제어언어 통합 개발환경을 활용한 구성도 가능하다.
제프 드앤젤리스(Jeffrey DeAngelis) 맥심 산업용 커뮤니케이션 사업부 부사장은 “산업용 자동화 엔지니어들은 로봇 EoAT 솔루션 개발 및 시험 운전을 간소화하는 툴 킷이 필요하다”라며, “TMCM-1617-GRIP-REF 레퍼런스 설계는 툴링 개발 공정을 간소화해 자동화 엔지니어들이 에지에서 진정한 의미의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최첨단 실시간 EoAT 솔루션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레퍼런스에 대해 조나스 프뤠거(Jonas Proeger) 트라이나믹 사업관리 디렉터는 “모터 제어 알고리즘 구현, EoAT를 위한 프로토콜 스택 구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라며, “최첨단 버스 옵션, 제어 알고리즘 및 진단 기능을 단일 솔루션으로 제공해 공장 생산성 증대와 인텔리전스 에지를 구현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