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국내외 1위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4월 6일부터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에 부스 전시로 참여했다.
”안전 협동로봇, 스마트공장서 사람 돕는다”
2022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 참가…협동로봇 사례 선봬
e시리즈, 팔레타이징·픽앤플레이스·품질검사·조립 공정 시연
[편집자주] 제조업체들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작업 환경을 자동화하기 위해 도입된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상호작용하도록 설계돼 사람의 작업을 돕는다. 기존 산업용 로봇과 달리 안전성을 인정받은 협동로봇은 앞으로의 스마트 공장화를 위해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 규모는 2021년 12억달러(약 1조4,000억원)에서 2027년 105억달러(약 1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협동로봇 국내외 1위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4월 6일부터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에 부스 전시로 참여해 간단한 프로그래밍으로 새로운 작업을 수용 가능한 e-시리즈 협동로봇을 선보였다. 본지는 유니버설 로봇의 이내형 대표와 만나 유니버설 로봇 소개 및 협동로봇 향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협동로봇 국내외 1위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4월 6일부터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에 부스 전시로 참여해 협동로봇을 선보였다. 사진은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대표.
■ 유니버설 로봇에 대한 소개 부탁드린다.
유니버설 로봇은 2008년 세계 최초 협동로봇 제작 및 시장에 도입한 세계 각국 23개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 협동로봇 출하량 50%를 공급한 협동로봇 시장 국내외 1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이 제작·공급하는 협동로봇은 별도 안전 펜스 없이 사람과 함께 일하며, 작업자들을 3D 작업으로부터 지켜주고, 더욱 정확한 공정을 실현하고 있다.
■ 2022 오토메이션월드 전시회 참여 계기는 무엇이며, 어떤 제품을 선보이고 있나
주 52시간제 도입,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심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많은 기업들은 더 이상 기존 인력 구조로는 사업을 영위하기 힘든 상황에 봉착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오토메이션월드에서 국내의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사업의 종류,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작업환경을 자동화할 수 있는 방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협동로봇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니버설 로봇의 e시리즈 협동로봇이 시연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유니버설 로봇의 파트너사인 아성, 다스 A&G, 삼익THK가 함께 참가해 협동로봇 도입으로 어떻게 공정을 자동화했는지 상세한 설명과 사용법을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협동로봇이 팔레타이징, 픽앤플레이스, 품질검사, 조립 공정을 시연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22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 유니버설 로봇 부스에서
e시리즈가 실제 작동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 협동로봇 시장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견해
인력 부족, 임금 상승 등 노동시장의 어려움으로 로봇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될 전망이다.
특히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기존 산업용 로봇과 달리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아 별도 안전설비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협동로봇 시장이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유니버설 로봇은 규모, 업종에 상관없이 많은 기업들이 로봇 자동화의 이점을 쉽고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