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 선도 기업 Moxa가 태국 엔지니어링 계약업체와 함께 파타야의 스마트 시티 전환을 위해 변전소를 디지털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태국의 경제적 기여 및 아세안 내 국가 간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Moxa는 태국의 PEA(Provincial Electricity Authority, 지역전력당국) 및 EPC 서비스의 대표 엔지니어링 계약업체인 이탈타이 엔지니어링(Italthai Engineering)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태국은 저탄소 경제 개발이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재생 에너지원 채택을 강조하며, 파타야가 스마트 변전소의 디지털 전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범 도시가 됐다. 

PEA는 태국 정부의 Energy 4.0 계획에 따라 정전 시 불안정한 전압 공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변전소의 디지털 업그레이드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PEA는 이탈타이 엔지니어링과 협력해 가변성이 높은 재생 에너지원의 가용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그리드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다양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탈타이 엔지니어링은 전체 네트워크 관리를 최적화하여 전력망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Moxa의 IEC 61850 기반 변전소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네트워크 전문성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Moxa는 전 세계적으로 7,500개 이상 변전소 송배전 시스템을 개발 경험을 가진 경험을 토대로, PEA가 30년 된 시스템에서 간소화, 표준화된 설계와 자동화된 관리 기능을 갖춘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토폴로지 설계에 대해 전문적으로 조언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변전소 업그레이드는 Moxa의 IEC 61850 PRP/HSR 이중화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변전소가 자동으로 작동하고 실시간 통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디지털 변환으로 파타야의 PEA 전력 네트워크는 변전소의 지능형 전자 장치(IED)에 대한 국제 규격인 IEC 61850을 준수했다. 

PEA의 Pongsakorn Yuthagovit 부총재는 “디지털 변전소의 통신 시스템을 구현하고 유지 관리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며, “중요 네트워크 통신에 대한 Moxa의 전문성은 자동화된 통신, 모니터링 및 전체 전력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스마트 그리드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라고 말했다.

Moxa의 수직 시장 사업부 이사이자 한국 지사장인 Andy Sun은 “파타야 변전소 자동화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함으로써 PEA를 지원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며, “한국도 2050년까지 순탄소 배출량 제로화를 목표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에 주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Moxa는 35년간 산업 네트워킹 및 커넥티비티에 주력한 산업용 네트워킹의 선도 업체로서, 한국에서도 파타야 프로젝트와 같은 글로벌 전력 네트워크 구축 경험과 네트워크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의 스마트 에너지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