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2)이 5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2)이 5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3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 전관 854개사 4,825부스
1·2전시장서 공작기계·로봇·자동화 기기 선봬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SIMTOS 2022)’이 스마트 제조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며 제조기업 간 네트워크 확대의 장을 마련해 국내외 생산제조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권영두) 주최 국내 최대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2)이 5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개최된다.
SIMTOS 2022는 29개국에서 854개 업체가 4,825 부스 규모로 KINTEX 1, 2전시장에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대면 전시회로 열리고 있다. 7개 전문관에는 8천여 제품 및 기술을 전시된다.
킨텍스 1전시장에는 ‘절삭’과 ‘디지털 제조’를 주제로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로봇 및 디지털제조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적층제조 기술관이 위치한다.
특히 SIMTOS 2022는 스마트 공장으로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맞춰 수요·공급 업계를 위한 로봇 기반 자동화·디지털 제조 시스템, 적층제조 기술을 조망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1전시장의 화천기계㈜는 가공 노하우를 통한 스마트 머신 및 다양한 공작기계, 가공 제어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DN솔루션즈(구 두산공작기계)는 이번 행사에서 신규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최신 통합 제조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대위아㈜는 로봇·자율주행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물류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협동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등 스마트 제조·물류 로봇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계·금속가공 업계의 제조 혁신,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전시장에는 금속 성형가공 및 용접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과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이 위치한다.
한국트럼프㈜는 이번 행사에서 △레이저 가공 신기술 △자동화 설비 △파이프 가공기 △용접 셀 등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및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하드웨어 솔루션 Material Buffer(머터리얼 버퍼)를 전시장에 구현함으로써 무인 자동화를 위한 판재 저장소의 구동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생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Oseon(오션)을 전시 및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접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6개 주제로 3일간 22개의 전문가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은 제조혁신의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권영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이곳 킨텍스 전시장은 생산제조기술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더욱더 스마트하고 지능화된 신기술과 신제품들의 경연장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땀 흘려 개발해온 신제품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빛을 발하여 수요자에게 많은 관심을 얻어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 회장은 “수요자는 자사의 생산라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최적의 장비를 만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모두가 만족하는 전시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