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2)이 14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AI·물류 로봇 등 첨단 물류 기술을 조망한다.
▲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2)가 14일(화)부터 17(금)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14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 1전시관, 130社·650부스
포장기자재전·제약화장품위크 등 7개 전시 동시개최
국내 최대 물류산업 전시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이 킨텍스에서 개막해 제조·패키징·물류·유통·자동화 분야 등 전체 공급망 솔루션에 대한 첨단 물류 기술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AI 자율주행로봇, 택배 드론 등 첨단 물류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 킨텍스에서 14일 개막했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을 포함한 이번 전시회에는 총 600개 사가 참가해 3,0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오는 1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1홀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5홀 포장기계, 재료, 친환경 패키징, 제약·화장품 제조기술(Cophex), 화학장치·공정기술(Korea Chem)이 전시되며, 7-8홀 2전시장에서는 국제제약 화장품위크(ICPI Week)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동안 전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국내외 하이엔드 급 업체가 참석했으며, 6만여 명 이상의 대규모 참석이 예상되는 등 국내외 물류산업의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는 물류 로봇·택배 드론, 콜드체인 시스템, 친환경 수소화물차 등을 만나볼 수 있고, 컨퍼런스, 기술 상담회, 학술대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삼성SDS'는 글로벌 물류 전 영역에 대한 IT 기반 종합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를 제공한다. 고객은 디지털 포워딩을 통해 어려운 물류 전 영역의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머신 러닝 기반 포장 박스 최적화, Brity RPA, Brightics AI 서비스 등은 첼로 스퀘어의 물류 AI 솔루션이다. 삼성 SDS 부스에서는 고객이 참여해 설명을 듣고 스탬프를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농심엔지니어링'은 AI 기반 검사 시스템을 선보이며 중량 검사, 불량 선별 등 식음료 산업 내 최적화 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차세대 물류 자동화를 실현할 물류 로봇들도 주목을 끌었다.
'긱플러스'는 차세대 피킹 솔루션 '팝픽'을 공개해 다양한 크기의 제품과 호환되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팝픽 부스에는 라이브 데모를 통해 실제 구현 모습을 볼 수 있다.
'트위니'는 자율주행로봇 '나르고500 포크타입', 사람을 따라다니는 대상추종형 로봇 '따르고100'을 부스에서 시연했다. 로봇이 스스로 위치를 찾아가는 물품 운송 서비스로, 물류창고, 사무실, 병원 등에 적용된다.
'유니버설 로봇' 공식 대리점 '다스코리아'에서는 유니버설 로봇의 물류 로봇을 시연했다. 로봇 팔을 이용한 인형뽑기를 통해 관람객에게 재미를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1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국제물류산업대전'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합정역, 서울역에서 킨텍스까지 제공되는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킨텍스 1전시장
▲개막식
▲개막식
▲트위니 자율주행로봇 솔루션
▲농심엔지니어링 부스
▲삼성 SDS '첼로 스퀘어'
▲긱플러스 부스
▲유니버설 로봇 총판 DAS 부스
(사진=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