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UR20'을 출시해 최대 20kg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협동로봇으로 새로운 작업을 수행이 가능해진다.
▲유니버설 로봇이 출시한 협동로봇 'UR20'
가반하중 20kg 고하중 협동로봇 'UR20'
고속 사이클 타임 및 팔레타이징 최적화 환경 지원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출시한 최대 20kg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협동로봇으로 새로운 작업 수행 및 고객의 엔드 투 엔드 자동화 실현이 가능해진다.
유니버설 로봇은 신제품 'UR2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UR20'은 기존 유니버설 로봇 제품 대비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더 빠른 사이클 타임, 더 무거운 하중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조인트 디자인이 특징이다. 작업반경은 1750mm로, 유로 팔레트(Euro Pallet, 유럽 표준 팔레트)의 전체 높이까지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작은 면적에도 설치가 가능해 포장 및 팔레타이징에서의 작업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
팔레타이징 외에도 용접, 자재 취급, 적재 및 머신텐딩 등 파트너사의 다양한 솔루션에 사용 가능하다.
고급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합해 사용자에게 모션 컨트롤 기능이 제공된다.
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 로봇 사장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로봇 팔을 완전히 재설계했다. UR20은 유니버설 로봇이 17년간 쌓아온 발전의 정수를 담은 가장 혁신적인 협동로봇이다"고 말했다.
또한 "유니버설 로봇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세련된 북유럽식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에서 엔드캡(endcap)까지 이어지는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UR20 런칭은 차세대 협동로봇을 알리는 신호탄으로서, 그간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유니버설 로봇의 e시리즈 협동로봇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