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의 연구 결과 제품들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테스트의 복잡성 역시 증가하고 있어 응답자의 45%가 3년내에 완전 자동화된 테스트를, 52%는 AI 사용을 고려한다고 집계됐다.
응답자 84%, 테스트 복잡성 주요 과제로 지적
완전자동화·AI 사용 고려 응답률 ↑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의 연구 결과 제품들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테스트의 복잡성 역시 증가하고 있어 응답자의 45%가 3년내에 완전 자동화된 테스트를, 52%는 AI 사용을 고려한다고 집계됐다.
키사이트는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인 포레스터(Forrester)에 의뢰해 테스트 작업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연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자동화 및 AI를 이용한 테스트 복잡성 극복’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화를 채택하는 비율이 늘고 있으며, 75%의 조직이 자동화된 테스트와 수동 테스트의 조합을 사용하고 있으나 완전히 자동화 곳은 불과 11%다.
77%가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테스트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화가 없으면 제품 개발 속도가 느려진다고 답했다.
제프 해리스(Jeff Harris)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포트폴리오 및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COVID 팬데믹이 원격 개발과 자동화된 테스트 시퀀싱의 채택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디지털 트윈의 사용률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동 또는 부분 자동화는 오늘날 조직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고, AI 기반 자동화가 아니면 테스트 복잡성을 극복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테스트 복잡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요 기술 과제로는 긴 주기, 정확한 버그 및 문제 캡처 그리고 그 문제의 해결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보안 침해 리스크(51%) △비용 증가(48%) △느려지는 제품 출시 속도(42%) △제품 결함(36%) △수익 손실(34%) 등 비즈니스 결과와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기업들은 수동 테스트와 부분 자동화 테스트로는 증가하는 제품의 복잡성을 따라잡지 못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 결과 45%가 향후 3년 내로 완전한 자동화를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고, 절반 이상인 52%의 응답자들이 AI를 사용하여 복잡한 테스트 제품군을 통합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조직들은 지능형 자동화 테스트로의 전환으로 다양한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응답자들은 생산성 향상(59%), 제품 기능 또는 성능 시뮬레이션(54%), 그리고 수정-재테스트 관련 시간 절약을 위한 버그 수정 자동화 또는 시뮬레이션(53%)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사업적 영향에는 고객 만족도를 높여 주는 더 우수한 품질의 제품(59%), 제품 출시 시간 단축(50%),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제품 개발 주기(50%)가 포함된다.
제프 해리스 부사장은 “키사이트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고 테스트 및 검증 자동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인텔리전스 자동화를 전체 소프트웨어 제품 포트폴리오 관련 워크플로에 구축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기대하는 고객 만족도 높은 더 우수한 제품 품질, 그리고 제품 출시 시간 단축과 더 빠른 제품 개발 주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