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한국기계산업진흥회·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10월 18(화)부터 21(금) 간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한국산업대전은 한국기계전이 11년부터 한국산업대전으로 재탄생한 전시회로, 올해 18개국 772개 업체, 992부스가 참여했다.
▲한국산업대전 현대두산인프라코어(주) 부스 전경
18-21일 킨텍스서 개최…772개 992부스 참여
디지털제조장비·스마트팩토리·로보틱스 등 총망라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혁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2022 한국산업대전’이 성료하며 국내 대표 산업기계 첨단 기술 전시회로서 자리매김했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기계산업진흥회·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10월 18(화)부터 21(금) 간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한국산업대전은 한국기계전이 11년부터 한국산업대전으로 재탄생한 전시회로, 올해 18개국 772개 업체, 992부스가 참여했다.
기계장비산업의 발전과 데이터의 처리‧저장‧전송‧시각화를 위한 AI, 클라우드, 5G 및 XR 등 대한민국 IT 성장을 이루는 장이 마련됐다.
올해 전시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으며, 디지털 트윈과 데이터 테크놀로지의 개념을 포함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HW와 SW 그리고 실제와 가상이 융합된 메타버스 전시회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디지털제조장비·공작기계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로보틱스 △정밀측정기술 △미래에너지기술·스마트플랜트 △IT기술 등이다. 절단, 프레스, 판금 등 전통적인 기계류와 IoT, AI,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제품까지 다뤘다.
▲한국산업대전 메가존클라우드 부스 전경
덕일산업㈜은 자동차 정밀부품 금형 제조 기업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시트스위치모듈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국내 자동차 시트 스위치 모듈 시장의 90%를 점유하는 기업으로 마이크로 스위치 및 인테리어 램프 등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한신은 INDEX를 국산화하여 국내 제조기업의 자동화설비 구축 시 비용절감 및 고정밀화를 실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밀감속기, 압전식 진동기, 플렉시블 피더 등을 출품했다고 전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엔진 등 모든 참여 사업 분야를 다루는 국내 기계기업으로, 굴착기 및 도저, 스마트컨스트럭션 통합 플랫폼을 전시했다.
키엔스코리아㈜는 공장 자동화 분야 센서·측정 시스템·레이저 마킹기·마이크로스코프·비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부스에서는 현미경·측정기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고 조작체험을 시연했다.
이외에 △세창인터내쇼날㈜ △삼정이앤씨 △알텐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 △지멘스 △오텍캐리어 △귀뚜라미범양냉방 등이 현장 부스로 참가했다.
전시회 부대행사로는 ‘디지털 기반의 제조서비스 컨퍼런스’가 개최돼 산·관·학·연 관계자간 제조-서비스 융합을 통한 기계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이 공동 개최돼 LG, 지멘스 등 국내외 냉난방기기 전문 제조업체 등이 참가해 제어계측기기, 공기기기 등 다양한 설비 관련 장비를 둘러볼 수 있었다.
LG전자가 가전 기기 중 냉난방공조기기 및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여 많은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에서 기계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우리 기계산업도 지능화·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는 “기계장비 핵심기술 내재화, 미래 첨단제조 AI 융합기술 확보, 제조서비스 사업모델 확산 등을 통해 업계의 활발한 투자와 혁신 노력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 말했다.
▲한국산업대전 전경
▲한국산업대전 지멘스 부스 전경
▲한국산업대전 키엔스코리아(주) 부스 전경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LG전자 부스 전경
▲한국산업대전 전경
▲한국산업대전 전경
(사진=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