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36개 과정 무상 제공·맞춤형 커리큘럼 공동 개발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에너지 관리·산업 자동화 분야의 실무 인재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이화여자대학교가 손을 맞잡았다.
슈나이더는 지난 22일 이화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관리 및 산업 자동화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Schneider Electric Academy) 교육과정 제공과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슈나이더는 이화여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공개 교육과정 일부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2007년 설립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는 현재 산업·자동화·전기 분야를 중심으로 36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EV 배터리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빌딩 등 주요 분야를 아우른다.
2025년 기준 연간 교육 참여자는 2,000명 이상으로 전해진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는 2026년 데이터센터·디지털 전력 관리 분야 교육을 중점 강화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설계와 UPS·배터리·쿨링 시스템, 전력 효율(PUE) 개선 등 전력 인프라 고도화 교육을 제공하며,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기반 예측 유지보수 과정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러한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운영해 지속 가능한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 손장익 이사는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최신 기술과 실무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에너지 관리 및 산업 자동화 분야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