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에 전화번호 할당하여 원거리에서 메시지 전달 가능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스피커와 IoT를 결합한 네트워크 스피커 AXIS C3003-E를 출시했다.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으로 스피커에 음성메세지를 송출하는 것이다. 이 제품은 설치가 간편하고 영상 감시 시스템이나 IP 전화 시스템과의 통합이 용이하며,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으면 어디서든 음성을 송출할 수 있다.

엑시스 신사업기획팀 디렉터 린드스트롬은 “사용자는 스피커에 일반 전화 번호를 할당하여 스피커에 전화를 걸고 스피커를 통해서 음성 메시지를 전달 할 있다”고 말했다.

AXIS C3003-E는 증폭기와 스피커가 결합된 올인원 형태이다. 독립적인 네트워크 장치이므로, 별도의 증폭기나 네트워크 카메라의 연결하지 않고도 직접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고 신호전송과 디코딩도 가능하다. 또한 네트워크 케이블 통해 전원을 공급받는 PoE를 지원하여 설치가 간편하며 비용효율적으로 감시 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다.

스피커의 중요 기능인 고음질을 위해서 높은 음압 레벨을 지원하고 전달을 위한 향상된 신호처리 길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동 스피커 테스트(Auto Speaker Test) 통해 보안시스템에 음성 피드백을 전송하여, 정상적으로 자동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AXIS C3003-E는 네트워크 스피커를 영상 감시 시스템에 추가하면, 범죄나 부적절한 행위가 발생 시 경고 메시지를 통해 불법 행위를 중단시킬 수 있다.



가정 보안 서비스 업체인 시큐리타스의 개발 매니저인 라스 캠퍼는 "영상 분석 시스템이 침입을 감지하면, 관리자는 네트워크 스피커를 통해서 바로 현장에 개입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침입자는 자신의 침입이 발각되었다는 것을 알아채면 현장에서 도망간다. 이를 통해서 고객은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를 줄이고, 보안 출동 서비스 비용도 절약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