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조합할 유연성 부여
 
NXP 반도체는 전문 개발팀이 보안을 갖춘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듈러 IoT 프레임워크(Modular IoT Framework)’를 발표했다.
 
NXP는 모듈러 IoT 프레임워크는 호환성을 갖춘 IoT 시스템을 개발하고, 구축하는 과정에 필요한, 방대한 NXP의 임베디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서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유연성을 부여한다고 전했다.
 
호환성을 갖춘 IoT 시스템에는 엣지 디바이스, 게이트웨이, 통신 연결 기능, 보안성, 커미셔닝 등이 포함된다. 프레임워크의 컴포넌트들은 ZigBee 및 Thread 연결 기능 구현을 위해 시험 및 검증을 거치게 되며, Wi-Fi, 이더넷, 모바일(cellular), LoRa를 통한 클라우드 통신 기능 지원 여부도 검증 받는다. 이러한 무선 기능을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같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리가도(Rigado)의 CEO인 벤 코라도(Ben Corrado)은 “NXP 모듈러 IoT 프레임워크는 양산 단계의 IoT 플랫폼과 체계적인 설명문서를 갖춘 인터페이스, 통신 기능 및 보안 기능을 미리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리가도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IoT 시스템 기능을 빠르게 정의, 통합, 반복할 수 있다”며, “리가도의 많은 IoT 고객들은 위험을 줄이고,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를 희망한다. NXP 프레임워크를 통해, 우리는 각종 기능을 빠르게 재현할 수 있으며,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그리고 통신 기능을 최적의 구성으로 조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제품을 시장에 내 놓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NXP 솔루션 부문 수석 이사인 데니스 카브롤(Denis Cabrol)은 “IoT의 성장을 위해, 클라우드 기능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어 왔다. 하지만 클라우드에 연결된 다양한 IoT 엣지 디바이스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보안, 무선 통신 연결, 커미셔닝 인프라 전문 인력은 항상 부족했다”며, “이러한 분야에서 숙련도를 쌓는 것은 여러 해가 걸리는 일이며, 적절한 보안 기능과 통신 연결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개발 기간이 수 년은 지체될 수 있다. NXP의 검증된 모듈러 IoT 프레임워크는 완전한 기능과 보안성을 갖춘 IoT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임베디드 요소를 개발하고, 연결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시간과 노력, 전문 인력을 절감해, 시판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