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해상통신망(LTE-M), 재난망, 철도망 등 공공안전통신망 기술 및 구축 사례
OTHAD, RAN Sharing 등 첨단ICT 기술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것
KT는 제주 롯데 호텔에서 열린 ‘제1차 아·태 이내비게이션 국제 컨퍼런스(e-Navigation Underway 2017 Asia-Pacific)’에 참가해 초고속해상통신망(LTE-M) 전시 등 공공안전통신망 기술 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에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제1차 아·태 이내비게이션 국제 컨퍼런스’는 해양수산부와 국제항로표지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rine Aids to Navigation and Lighthouse Authorities, IALA), 덴마크 주관청(Danish Maritime Authority, DMA)이 주관한다. KT는 19일(오늘)과 20일 양일간 에릭슨엘지, AM텔레콤과 함께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공공안전통신망 기술을 집중 소개한다.
KT는 해양 안전기술로 ▲중계기 없이 최대 200km까지 해상 커버리지를 확대한 초수평안테나배열시스템(OTHAD), ▲효율적으로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장하기 위한 네트워크간 무선 액세시 공유 기술인 랜 쉐어링(RAN Sharing) 기술과 통합 안전 주요 솔루션인 △700MHz 공공안전통신망 NB-IoT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하철 사고를 예방하는 스크린도어 사고 방지 시스템,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SBAS) 등을 소개한다. NB-IoT 라이프재킷, 배낭·드론 LTE 기지국 등도 함께 전시한다.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박 운항에 적용하여 사고를 줄이고 항만 운영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차세대 해양안전 종합관리체계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19년 이내비게이션을 국제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표준과 규정을 만드는 중이다.
KT 네트워크부문 INS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KT는 해상 안전 커버리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OTHAD 안테나 개발은 물론, 드론 LTE, 백팩 LTE, NB-IoT 라이프재킷 등 공공안전통신망 전반에 대해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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