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한화테크윈㈜, ㈜현대홈쇼핑,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25일, 총 56억 원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하였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투자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생산성향상, 인력개발 등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재원의 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중기청, 한화테크윈 및 현대홈쇼핑과 민관공동투자 R&D협력펀드 협약 체결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한화테크윈㈜, ㈜현대홈쇼핑,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25일, 총 56억 원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하였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는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투자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생산성향상, 인력개발 등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재원의 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협약으로 항공엔진 부품 국산화 및 로봇·드론 사업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기술 향상을 지원한다. 사진은 한화테크윈의 협동로봇 HCR-5
이 펀드는 중소기업청과 투자기업이 1:1 매칭으로 펀드를 조성하여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한 후, 성공한 개발제품을 투자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은 2014년 12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대기업이 펀드 조성에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우선, 한화테크윈은 이번 협약으로 조성된 50억 원 규모의 협력펀드를 통해, 항공엔진 부품 국산화 및 로봇·드론 사업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2년간 9개의 협력과제를 발굴 및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2013년 9월, 총 18억 원의 펀드조성을 통해 13개 중소기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협약을 통해 총 6억 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제품이 유통대기업의 판로망을 이용하여 판로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