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에서 중요한 부분은 R&D 연구소와 제조업의 연계성이다. 이를 위해 제조에 필요한 기술 데이터를 축적해야한다. 국내 스마트팩토리는 기술 수준은 상당부분 증가했으나 원활한 데이터 공유를 위한 회로 관리, CAD 기술 확보는 아직 미흡한 단계이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에서 발표한 ‘스마트 팩토리 수준 비교서’를 보면 ERP, MES, 네트워크, PLC 등은 최대 90%까지 기술 수준이 오른 반면, CAD는 20%에 그쳤다.
CAD기술 발전이 더딘 이유 중 가장 큰 문제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데이터 일원화를 하려면 인트라넷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장 내 수많은 센서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비용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렵다. 그 다음 문제는 데이터 전환에 따른 왜곡이다. 연구 단계에서 산출한 데이터가 제조업에 전해지는 과정에서 회로는 거버, 도면, 페이퍼 등으로 바뀐다.
CAD 기술수준 높여 사전 점검 통한 비용 절감 필요
정보 일원화로 축적, 검증, 수정 가능한 솔루션 제공
스마트팩토리에서 중요한 부분은 R&D 연구소와 제조업의 연계성이다. 이를 위해 제조에 필요한 기술 데이터를 축적해야한다. 국내 스마트팩토리는 기술 수준은 상당부분 증가했으나 원활한 데이터 공유를 위한 회로 관리, CAD 기술 확보는 아직 미흡한 단계이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에서 발표한 ‘스마트 팩토리 수준 비교서’를 보면 ERP, MES, 네트워크, PLC 등은 최대 90%까지 기술 수준이 오른 반면, CAD는 20%에 그쳤다.
CAD기술 발전이 더딘 이유 중 가장 큰 문제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데이터 일원화를 하려면 인트라넷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장 내 수많은 센서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비용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렵다. 그 다음 문제는 데이터 전환에 따른 왜곡이다. 연구 단계에서 산출한 데이터가 제조업에 전해지는 과정에서 회로는 거버, 도면, 페이퍼 등으로 바뀐다.
캐드닉스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법으로 회로설계데이터 관리 시스템인 UDE를 제시했다. UDE는 캐드 데이터 뷰어, 검증, 데이터 적합 여부, 품질 이상 유무, 데이터 산출 등을 지원한다. 기존 솔루션의 단순 데이터 ‘파일’ 형식 관리가 아닌, 열람 시 제조 과정에서의 문제 및 개선 사항 추적을 통해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품질 확보도 할 수 있다. 제조자에 따라 제조 공정에서의 차이가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데이터 공유와 축적으로 일정한 품질을 계속 확보할 수 있다.
전자회로 관리 시 정확한 BOM은 중요한 문제다. 부정확한 BOM은 부실한 자재 계획, 부정확한 제품 비용 발생 등으로 조직 체계의 비용을 증가시킨다. 대부분의 기업은 ERP, PLM 등을 웹상에서 운영하며 데이터를 비교적 쉽게 접근한다. 하지만 정보 기입 및 축출, 활용에는 한계점이 있다. 관리는 물론 출력,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될 필요성이 있다.
실제로 ERP, PLC, BOM에서 다르게 표기하는 제품 코드로 인해 추적의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어, BOM의 100옴을 품질상 문제로 1k로 변경할 경우 PLC 데이터와 이름, 코드 등이 달라 추적 시 불가능하다. 물론 처음에는 같은 코드로 시작하지만, 작업 과정에서 변하고 정보 파악이 불가능해 인식하기가 힘들다.
UDE는 프로세스, 회로도, PCB, 제조라인 관련 모든 데이터가 한 화면상에 집결해 파악, 검증, 기입, 출력이 가능해 설계 단계에서의 데이터가 제조 단계로 전달 시 오류가 발생하지 않고 조직 전체가 데이터 수정 및 축적이 가능해 불량품을 줄이는 효과도 제공한다.
폴리오그 회로관리 솔루션은 BOM이 변경되면 PCB툴에서도 속성이 함께 변하는 연계성을 갖추고 있어 관리자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즉각 수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수정된 부분을 알려주고 그에 대한 이미지와 내용을 Excel Report로 출력할 수 있다.
폴리오그 이상선 상무는 “기존 기업들 또한 데이터 수집 관리는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활용과 연계 방안이 떨어진다.”고 말하며 “연구소 데이터가 제조업에도 전달이 되어서 데이터를 공유하고 수정, 서로 소통하며 불량품을 ‘사전 점검’하여 기업의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에 완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스마트 팩토리의 중요 요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