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 컨트롤, 로봇, 센서, 머신비전,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 전시
스마트공장 국제 콘퍼런스 등 통해 산업 트렌드에 대한 소통의 장 마련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공급, 수요 기업이 참가하고 산업 자동화 혁신 제품이 총집합한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전 ‘오토메이션 월드 2018(Automation World 2018)’이 28일 개최했다. 3월 28일을 시작으로 30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오토메이션 월드 2018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 공장 전시회로 제조 혁신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의 전시회는 반도체/전자, 자동차, 센서 전기/에너지, 로봇, 자동화 부품 등의 업종과 개발/설계, 설비/유지/보수 등의 직무를 선보인다. 또한, 스마트공장 국제 콘퍼런스를 중심으로 로보틱스 스마트센서, 머신비전 산업용 IoT 등 10개 이상의 연계 콘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해 한국형 중소기업의 미래와 기술적 역량, 트렌드, 사례 등을 논의한다. 그리고 해외 기관 및 기업의 발표도 이어져 국내는 물론 국제 자동화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오토메이션 월드 2018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 및 산업자동화 전문 전시회로서 전시 면적이 전년 대비 56% 확대되었다. 총 500개사 참가하고 전시 기간 방문객은 작년과 비교해 24% 증가한 30,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에는 총 399개 업체, 1,193 부스, 27,226명이 참관했다. 올해에는 제품기획, 설계,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Supply chain 전 과정으로 전시 품목을 확대하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ICT 기술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리고 CAE, 3D, VR/AR 등 차세대 시뮬레이션과 디스플레이 기술을 추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신규 수익 모델 창출과 해외 진출 기회, 중소기업의 홍보 효과 및 자동화 산업 선도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멘스, △미쓰비시,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 △터그코리아, △피닉스컨택트, △바이드뮬러, △오토닉스 등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