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와 과기부가 자율주행 산업 분야의 속도를 내기위해 "Fast Track 기술협의체"를 구성한다. 신속한 추진을 필요로하는 R&D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이전에 시범사업을 4개 부처별로 추진하며, 4개 부처중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두개 부처가 협업하여 자율주행 산업화 기반기술 및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300억 규모 4개 주무부처 확장 자율수행 시범사업 실시
산자부,과기부 중심의 자율주행 기반기술 및 원천기술 개발
산업부와 과기정통부가 자율주행 분야의 긴밀한 협업 추진을 위하여, 자율주행 Fast-Track 사업 기술협의체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였다.
기술협의체의 원활한 운영과 관련기관 간 협력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 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율주행기술 협력사업 구성 체계
자율주행 Fast Track 사업은, 범부처로 기획․추진 중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산업부, 과기정통부, 국토부, 경찰청이 참여하여 2021년부터 2027년 까지 다부처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산업부는 2021년까지 171억 규모의 지원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의 AI기반 컴퓨팅 기술․차량제어 솔루션개발, 기술 실증, 국내외 표준을 도출할 예정이며 현대모비스 주관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 인포뱅크, 한국표준협회 등 23개 기관이 참여한다.
산업부 주요 사업 부문
과기정통부 또한 2021년까지 118억 원을 투입해 비정형 주행환경에서도 안정적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SW 솔루션과, 자율주행기능 검증 시뮬레이션 SW를 도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총괄로, 전자부품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여 개발하게 된다.
과기부 주요 사업 부문
이번 자율주행차 기술협의체에서는 양 부처의 Fast Track 사업 간 기술개발 성과 연계방안과 범부처 자율주행 기술개발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자율주행 Fast Track 사업 기술협력 방향 및 구성 체계
이날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미래차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민간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금번 기술협의체가 구심체가 되어, 자동차 업계․정보통신 업계가 자율주행 분야 기술협력과 융합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당부하였다.
또한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자율주행은 4차 산업혁명기술의 집약체로서 이종 산업 간 융복합이 필수인 분야”라며, “한 부처가 모든 것을 다 할 수도, 다 해서도 안 되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범부처 간 협력이 무엇보다 강조되어야 한다.”면서 자율주행 관련 협업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