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ENG가 세계 최초이자 최대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인 H2 MEET에서 자동차용 셀프 수소 충전기(디스펜서)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 임시호 MS ENG 사원이 셀프 수소 충전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교육 필증 인식 기능 탑재
셀프 수소 충전 상용화 기대
MS이엔지(MS ENG)가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인 H2 MEET에서 자동차용 셀프 수소 충전기(디스펜서)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MS이엔지는 지난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H2 MEET에 참가해 싱글 타입 셀프 수소 충전기를 전시했다.
전시된 수소 충전기는 기존 수소 충전기에 카드 단말기를 연동시킨 것이 특징이다.
휘발유, 경유와 같은 기존 주유와는 다르게 수소는 높은 압력 등 안전에 대한 유의사항이 많아 교육 이수를 받은 운전자만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이수 후 발급되는 필증을 단말기에 태그해 교육 이수자인 것을 증명해야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임시호 MS ENG 사원은 “여러 곳에서 셀프 수소 충전 실증을 거치고 있다”며 “셀프 충전소 상용화도 가까운 미래에 이루어질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