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와 e4ds 공동주관으로 10월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개최된 ‘자율주행 자동차 반도체 workshop’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반도체 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해당 분야 고급인력 양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 황선조 선문대 총장(왼쪽), 송재경 선문대 대학원장(오른쪽)
미래 자동차 전환, 차량용 반도체 사용 확대
선문대, 자동차반도체 융합대학원 설립 준비
선문대학교가 ‘자동차반도체 융합대학원’ 설립을 준비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 반도체 WORKSHOP’을 개최했다.
선문대학교와 e4ds 공동주관으로 10월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개최된 ‘자율주행 자동차 반도체 workshop’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반도체 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기술과 정보를 공유했다.
선문대학교 자동차반도체 융합대학원 준비위원장이자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 위원장인 오인열 교수는 “자율주행 기술 중심으로 △자동차 반도체 기술의 산업동향 및 향후 전개될 핵심 기술 △자율주행 개발환경 등의 다각적 모색을 통해서 미래차 기술을 조명해볼 수 있는 세션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오인열 교수가 좌장을 맡은 Plenary session은 ‘자율주행 자동차 반도체 기술 동향’을 주제로 △이승환 한국자동차연구원 센터장이 ‘자동차 반도체 개발 트렌드 및 국내 현황’ △최기창 서울대 교수가 ‘시스템 반도체 산업 진흥의 모색과 차량용 반도체’를 발표했으며 최규훈 ㈜쓰레에치솔루션 대표와 오현서 ETRI 전문위원도 연사로 나섰다.
이승환 한자연 센터장은 “미래 자동차 전환으로 차량용 반도체 사용 확대되는 추세”라며 “산학협력으로 자동차 반도체 고급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라고 자동차반도체 융합대학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태성 교수가 좌장을 맡은 Session 1에서는 ‘자율주행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주제로 △변경원 엔비디아 상무 △정성훈 Arm 상무 △강정석 인텔 이사가 각 기업의 자율주행 시스템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여홍구 교수가 좌장을 맡은 Session 2에서는 ‘자율주행 센서 반도체 기술’을 주제로 △오인열 선문대 교수가 ‘고부가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 반도체’를 발표하며 △원종훈 인하대 교수 △박효훈 카이스트 교수 △송인혁 텍사스주립대 교수가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 반도체 기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진묵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 번째 세션은 ‘자율주행 솔루션 및 개발 환경’이 주제이며 △손민혁 AVL 상무 △백윤범 WeGo 로보틱스 연구소장 △허성민 Xytron 대표가 ‘자율주행 솔루션 및 개발환경’을 주제로 발표했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학교의 축전된 역량을 기반으로 한 특화전략과 같은 혁신이 국가 경쟁력에 있어 필수”라며 “선문대는 꾸준히 축적해 온 자율주행 반도체 분야의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재경 선문대 대학원장은 대회사에서 “어느 기술보다도 자율주행 기술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자동차 반도체 융합대학원 설립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반도체 기술이 도약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광선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은 축사로 “선문대학교의 자동차반도체 융합대학원 설립을 축하한다”며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은 자동차 반도체를 핵심 분야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며 선문대의 역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인열 워크숍 프로그램 위원장은 “우수한 기관의 발표로 기술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현대차, 삼성, LG등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대학, 출연연과 정부의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정보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미래차 자율주행 자동차반도체 동력을 닦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