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쏟은 5년 간의 노력 끝에 에너지 소비 및 배기가스 배출을 5% 줄인 볼보 FH 에어로(FH Aero)를 탄생시켰다.
볼보트럭 대표 FH모델 라인에 FH 에어로 추가…새로운 라인업 구축
공기역학적 성능·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으로 5% 이상 연료 효율성 향상
볼보트럭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쏟은 5년 간의 노력 끝에 에너지 소비 및 배기가스 배출을 5% 줄인 볼보 FH 에어로(FH Aero)를 탄생시켰다.
볼보트럭은 자사를 대표하는 FH 모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볼보FH 에어로를 30일 공개했다.
신형 볼보 FH 에어로 모델은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기능을 두루 갖췄다.
개선된 공기 역학적 성능과 볼보의 새로운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과 같은 신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는 에너지 소비 및 배기가스 배출을 5%까지 줄일 수 있다.
볼보 FH 에어로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볼보 FH모델에 비해 전면부의 길이가 24cm 더 길어져, 연료 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에서도 더 나은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 모델은 공기 저항이 개선되어 주행 성능이 더욱 높아졌다. 이를 통해 제동하거나 내리막길을 가는 동안 배터리에 다시 공급되는 에너지 재생 기능이 향상되어 다음 가속이나 오르막길에서 추가적인 에너지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고급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은 공기역학과 안전성 향상 모두에 크게 기여했다.
기존의 외부 사이드 미러를 대체하는 이 새로운 솔루션은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서 운전자는 물론 주변 도로 사용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향상된 카메라 시스템은 비가 오거나 어두운 곳 또는 직사광선 아래에서나 터널에서 운전할 때 운전자의 시야를 크게 확보했으며, 트레일러를 견인할 때는 회전하는 트레일러를 따라가는 오토 패닝 기능을 갖추고 있다.
‘2024 올해의 트럭(IToY2024, 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 2024)’으로 선정된 볼보FH 일렉트릭의 기존 전기 트럭 라인업에도 에너지 효율적인 에어로(Aero) 모델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볼보 FH16은 험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과 효율성을 높인 780마력 엔진을 탑재해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트럭으로 등극했다.
또한, 현존하는 업계 최고의 강력한 엔진인 780마력 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험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성능과 효율성을 높인 볼보 FH16에도 에어로 모델이 추가된다.
새로운 에어로 트럭 모델은 2024부터 2025년까지 △볼보 FH 에어로 △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 △볼보 FH 에어로 LNG △볼보 FH16 에어로 네 가지 모델이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기, LNG, 디젤 등 어떤 파워트레인을 선택하든 관계없이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의 모든 모델은 더 낮은 에너지 소비, 더 긴 주행 거리, 뛰어난 수준의 안전성 및 편안한 주행 환경 등의 이점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사장은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부분에서 볼보트럭의 전체 라인업 중 가장 효율적인 트럭”이라며 “최고 수준의 안전, 아름다운 디자인 및 장거리 물류 운송을 위한 뛰어난 품질을 갖추어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적으로 설계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