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협회, ‘자동차 전장부품 기술개발동향’ 세미나 개최
적용사례 등 다양한 정보 소개,  2월 24일 협회 서울연수원에서 열려

최근 자동차산업에서 전장부품이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 제조원가에서 전장부품이 40%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차에서는 원가 비중이 70%에 이른다. 달리는 반도체라 불릴 정도로 반도체 사용이 늘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2020년 80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시기에 맞춰 자동차 전장부품의 산업현황을 알 수 있는 장이 열린다. 한국산업기술협회(http://www.kitanet.or.kr)는 오는 24일 협회 서울연수원에서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4차혁명 시대의 자동차 전장부품 기술개발동향 및 적용사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황수 박사는 ‘자동차 전장부품 최근 산업실태와 국내외 시장규모, 관련 기업체 현황 및 기술개발동향, 적용사례’ 발표를 통해 △자동차 전장부품의 산업현황 △국내외 시장 전망 △관련 기업체 현황 및 기술개발 동향 등을 소개한다.

이어서 전자부품연구원 민경원 박사가 ‘스마트카 구현을 위한 센서/부품 융합 기술개발동향 및 적용사례’ 발표로 △ 스마트카 기술동향 △차량용 카메라/레이더 및 라이더 센서 개발현황 △스마트카용 시스템 반도체 요구사항 및 개발현황 등을 알린다. 전력용 반도체 패키징에 대해 중점을 다루는 에스피반도체통신㈜ 임헌창 부장은 △전력용 반도체 소자의 접합 △전력용 반도체 단자의 접합 △전력용 반도체 모듈 패키지 재료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장부품 품질향상에 안전성과 신뢰성까지

오후 세션에서는 전장부품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및 신뢰성에 중점을 둔다. ㈜폴리오그의 허선회 대표이사는 ‘자동차 전장회로 품질 향상을 위한 PCB 해석 및 자동화 기술개발동향 및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자동차 전장부품 및 EMC 기술개발동향 및 적용사례를 통해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송태승 센터장은 EMC 대책기법 및 향후 EMC 국제규격 전망까지 살펴본다.

자동차부품연구원 이혁기 팀장은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을 소개하며 국내외 현황과 분야별 상황을 짚어 미래형 자동차 전장부품 기능안전 기술개발동향 및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자동차부품연구원 오미혜 센터장이 그간 전장부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자동차 전장부품의 소재기술동향 △기능성 소재의 제조 및 성능 향상 개발 △소재의 자동차 적용을 위한 소재 및 부품 평가 등을 통해 소재 개발이 어디까지 진행되어 왔는지 알 수 있다.

(주)APRO 김형태 박사의 발표는 자동차 전장품 무연솔더에 대한 환경 신뢰성에 대해 다룬다. ‘자동차 전장품의 신뢰성 평가 기술개발동향 및 적용사례’를 통해 △자동차 전장품 무연솔더에 대한 신뢰성 동향 △무연솔더에 대한 환경 신뢰성 시험 △무연솔더에 대한 시험후 평가방법 등을 자세히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 등록 일정 및 절차는 한국산업기술협회(http://www.kita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