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본사의 운송 분야 혁신 기술들을 아우디(Audi)의 신형 모델 ‘A8’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기술이 탑재된 2018년형 A8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로,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제 1회 아우디 서밋(Audi Summit)을 통해 공개됐다.
A8의 기능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것은 ‘인공지능 트래픽 잼 파일럿(AI Traffic Jam Pilot)’이었다.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된 본 시스템은 혼잡한 고속도로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자율주행 능력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트래픽 잼 파일럿 기술 제공
엔비디아는 본사의 운송 분야 혁신 기술들을 아우디(Audi)의 신형 모델 ‘A8’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기술이 탑재된 2018년형 A8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로,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제 1회 아우디 서밋(Audi Summit)을 통해 공개됐다.
A8의 기능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것은 ‘인공지능 트래픽 잼 파일럿(AI Traffic Jam Pilot)’이었다.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된 본 시스템은 혼잡한 고속도로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자율주행 능력을 제공한다.
루퍼트 스태들러(Rubert Stadler) 아우디 회장은 2천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본 행사의 기조연설에서 “미래의 자동차는 인공지능을 활용함으로써 탑승자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8에 적용된 대표적인 기능으로 아우디 인공지능 트래픽 잼 파일럿, 리모트 파크 파일럿(Remote Park Pilot), 내추럴 보이스 컨트롤(Natural Voice Control), 스웜 인텔리전스(Swarm Intelligence) 등을 소개하면서 “중요한 것은 기술(Technology matters)”이라고 강조했다.
아우디의 신형 A8에는 혁신적인 유저 인터페이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새로운 가상 조종석, 새로운 뒷자석 엔터테인먼트 옵션 등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술은 아우디의 zFAS 운전자 지원 시스템으로, 본 기술로 중앙분리대와 진출입로가 있는 고속도로 상에서 사용 가능한 세계 최초의 교통 체증 지원 시스템이 구현된다.
트래픽 잼 파일럿 시스템은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빌트인 리던던시(Built in redundancy)를 고려해 설계됐다. 카메라가 탑재된 레이저 스캐너를 활용해 자율주행을 진행하는 세계 최초의 프로덕션 시스템으로, 차량 앞 전체를 스캔한다. 센서를 통해 입력된 데이터는 zFAS에서 처리되며, 시스템에서는 초당 25억건의 속도로 정확한 환경 모델을 생성한다.